5번째 가는 제주도 이야기

대녀랑 떠나는 제주도 여행 이야기 -8- 잠수함

오딧쎄이어 2020. 6. 22. 17:36

대녀랑 떠나는 제주도 여행 이야기 -8- 잠수함

 

 

설렘을 안고 터벅 터벅 ~~~

보라카이 물속에서 만났던 니모가 여기서도 볼수 있으려나 !

바닷속 식구들이 속삭여 주는 정겨운 언어로

우리들은 설렘의 행복속으로 빠져 든다

필립핀 보라카이 에서, 일본의 오키나와 에서도

또, 이짚트 후루가다에서도 잠수함 투어를 했었지만

수중 40m 까지 잠수하는것은 우리나라 제주도에서 처음이다

핀란드에서 100억 들여제조한 잠수함이

30년간 사용할수 있다는데

서귀포 Sub marine 은 앞으로 20년은 버틸수 있다네요

서귀포 시 남성중로 새연교에 위치한 선착장으로 간다

예인선을 타고 5분여 바다 한가운데로 가서

대기하고있는 잠수함 으로 갈아 탄다

성인 1인 가격 55000원 인데

우리는 에코랜드 15000원 까지 합해서

잠수함과 에코랜드 를 합하여 두가지 투어에 53,290 원으로

예약 된것으로 투어를 한다

 

 

 

 

 

 

 

 

 

 

 

 

 

 

 

 

 

 

 

 

 

 

 

바다속 40m 까지 잠수 한다

우리가 사는 제주도에도 니모가 있으려나 기대 했던 마음에

밖에 보이는 사물들이 엄청 작게 보이게 설계된 창유리 때문에

한가닥 기대만으로 그꿈은 산산 조각 나고 뒤돌아 선다

아쉽다, 해저 40 m 까지 내려 갔었는데 말여

영화나 TV에서 보던 아름다운 산호 모습도 그림의 떡 이였다.

-방화동 서당 훈장 德山 오 치 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