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시흥 갯골 오이도 여행 17

산티아고 순례길 이야기 -3- Sol 광장

산티아고 순례길 이야기 -3- Sol 광장 무구한 지난 세월을 묻어두고 선택한 까미노 순례길~ 설레임보다 두려움이 섞여 있던 비행기 속 지난밤 도 잘 지나고 무사히 도착한 마드리드 공항에 발길을 디딘다. 산티아고 순례길은 프랑스 남부 생장에서 800km를 걷는것이 정상 이지만 단축 하여 사리아 에서 가는 코스를 택하였기에 루고지방 사리아 로 가야 한다 한국에서 출발해 16일 오후 두시반쯤 스페인 마드리드에 도착 하면 16일 오후에는 쏠 광장을 투어 하고 다음날 17일 하루는 키타 생산이 세계적으로 이름난 마드리드 근교 쎄고비아를 투어한후 17일 저녁 9시 까지 마드리드로 돌아 오면 밤 22시 14분 사리아 행 밤열차를 탈수 있기에 17일 밤 사리아행 열차를 예약 하려한다 그런데 16일 토욜이고 17일은 ..

산티아고 순례길 이야기 -2- 가자, 까미노 순례길로.

산티아고 순례길 이야기 -2- 가자, 까미노 순례길로. 산티아고 순례길 ~~~ 그 어떤 고통이 숨어 있길레 내마음을 휘어잡고 있는 두려움이 이리도 요동 치고 있나 순례길을 맞닥트린 지금, 내마음속에 고통스런 두려움이 내색되어 있는건 사실이지만 말없이 옆에 있는 나의 Mentor 의 눈에서도 두려움이 숨겨진것 같은 모습이 엿보인다. 순례길을 다녀온 사람들 이야기를 들어 보면 7旬이 넘은 사람들 이야기는 하나도 없기에 더더욱 맘을 무겁게 짓누르고 젊은 기백 때는 뭣 하다가 이제는 걷는것 조차 힘겨운 나이에 도전 하는 그것에대해 혹시라도 실패할까 하는 조바심에 두려움이 들고 요즘들어 胃癌手術후 자꾸만 찾아드는 底血糖 증세로 血糖이 27 까지 떨어졌을때 의사왈, 사망 하지 않은게 다행 이라는 그말이 그리도 자신..

산티아고 순례길 이야기 -1- 준비

산티아고 순례길 이야기 -1- 준비 봄 아가들은 붉고 노오란 색으로 아름다운 추억 들의 사연들을 썼다 지웠다 하지만 카푸치노 한잔들고 서성이는 창가에서는 코끝에 스치는 봄 향기속으로 두팔 벌려 어서오라고 손짓하는 꽃피고 새우는 그곳으로 달려가 내마음 이끌리는데로 몸을 던져 버려 딩굴고 싶지만 저 길끝 언덕 너머 야곱 聖人이 잠든 그곳에가면 분명 내속을 환히 들여다 볼수 있을꺼라는 기대감으로 오늘 이길을 나서려한다. 하여, 인생 의 한평생 짧은 여정속에 내생의 마지막을 장식할 여행이나마 한번쯤 내자신의 깊이를 가늠해 보고싶은 省察(성찰)의 기회로 산티아고 순례길에다 남은 나의 생을 집어 넣어보려 한다 2년여동안 코로나로 인하여 발이 꽁꽁 묶였던 해외 여행길~~~ 아직도 확진자가 세계 최고라는 불명예를 안기..

처제 랑 떠나는 늦은봄 감성여행-4-烏耳島 先史 유적(遺跡) 博物館

처제 랑 떠나는 늦은봄 감성여행-4- 烏耳島 先史 유적(遺跡) 博物館 찰칵 샤터 소리에 마음으로 영그는 갯벌 여행은 오롯이 저봄 속으로 걸어가고 있었다 그마음 되돌려 잡아 그옛날 선조들이 살아온 모습을 보려 박물관으로 간다 문닫을 시간이 임박 하여 주차장도 한산 하고 관람객은 우리들 뿐이다 들어 서는 입구엔 발만 들이면 자동으로 영상이 돌아가며 그옛날 석기시대의 모습을 보여준다 영상이 끝나면 자동으로 문이 열려 박물관으로 입장한다 석기 시대에도 옷을 만들어 입는 팻션이 궁금하여 물어보니 옷짜는 베틀이 나왔기때문에 저런 팻션이 존재했을꺼라는 말을 전해준다 이 영상 앞에서서 스윗치를 밟으면 사진이 자동으로 찍힌다 때론 나이를 잊은채 박물관에서 석기시대로 돌아가보곤 입가에 미솔 띄워도 본다 -방화동 서당 훈장..

처제 랑 떠나는 늦은봄 감성여행 -3- 전망대

처제 랑 떠나는 늦은봄 감성여행 -3- 전망대 온통 색동으로 옷을 갈아입은 공원 뒤안길은 마음속에 고운 감성으로 뭉게구름되어 피어 오르고 그옛날 소금을 만들어 내던 鹽田(염전)을 지나 생태공원이 내려다보이는 전망대로 발길을 돌린다 이제는 烏耳島 先史 遺跡地(오이도 선사 유적지) 가 있는 박물관으로 간다 -방화동 서당 훈장 德山 오 치 환-

처제랑 떠나는 늦은봄 감성여행

처제랑 떠나는 늦은봄 감성여행-1- 출발 내게 다가온 봄 햇살이 너무 조아서 처제한테 봄자락이 따스한 날에 가까운 곳으로 봄나들이 하자고 연락을 한다 흔쾌히 대답해 주는 그말에 나의 mentor는 입가에 미솔 띄운다 그리고는 처남 에게도 연락을 하여 네사람이 함께 길을 나선다 목적지는 始興市 갯골 生態公園 이다 이어서 오이도(烏耳島) 까지 둘러 보기로 하고 길을 나선다. 1시간을 달려 시흥 생태 공원이다, 생태공원 들어 서는 입구부터 차량이 밀려 주차장 으로 들어 가기란 날을 새야 할것 같아 뺑뺑 돌고 돌아 고속도로 옆 샛길에 주차를 하고 걸어서 입장 한다 들어 서는 입구 부터 人山 人海 다 아직은 코로나 여파로 거리두기 나들이 지만 여전히 밀집된 행동들이 보인다 -방화동 서당 훈장 德山 오 치 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