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짚트 여행 이바구

이짚트 여행이바구 2일째-2- 오후,카르낙 신전.

오딧쎄이어 2011. 12. 12. 10:17

 

 

 

카르낙 神殿 헤아릴수 없는  세월의 무게가 담긴  작품들이다,

우주를 넘보는 현재의 과학기술로도  도저히 따라잡을꺼갖지않은   5천년전의 기술들--

 말로만 듣던이곳을  실제와서 서있자니  한동안 넋을 빼았겨서 움질일수가 없다.

기원전 2000 년 부터 기원전 330년까지  신왕국의 수도인 테베지역에 

약 1700년간  모든 파라오들이 증축과 개축으로 이루어진 세계 최대의 신전이다.

세계최대라지만  사실은  지금은 사라지고 없지만

古王國의  프타 신전은 카르낙보다 몇곱절이나큰 신전이였다니 

도데체  고대 이짚트인들의 능력과 기술이 어느정도 였을지  가늠하기조차 힘든다.

암튼  이짚트 주신 아몬(Ra)신을 위해  한결같이  모든 파라오의 심혈을  기울인 면을  

이신전 하나만으로도  충분히 가늠할수가 있었다

신전 입구에는  양머리(아툼) 스핑크스 40개가  양쪽으로 20개씩 나열됬는데

 대부분이 머리가 파괴되고  몇개만이 머리가 그데로 보존되고 있었다

            *양쪽으로 나열된 아툼(양머리) 스핑크스가 있다*

남쪽으로 참배의길에 룩소르 신전까지 약 2 km정도 이어져있다

태양신 Amun신전 중심으로 左右에  Mut신전,Muntu신전, Khonsu 신전등 

룩소르를 수호하는 신들을  먼저 나열하였고

투트모시스  3세신전과  아멘호텝 2세랑  3세의 신전과

람세스3세의 신전등  작으만 소규모의 신전들로  두루 편성되어

1700년간 각 파라오들이  자신들의 신전을  두루 증개축한것임을 알수있다

이것은  各 파라오들의 업적들을 상형문자로 적어놨는데

역시 람세스2세의것이 젤로 많은것을보면  제일  활발했었다는걸 알수있었다.

제1탑문을 지나면  람세스2세의 立像 과 座像 이 있는데 원래는 6개인데 

지금은 2개만 남아있고 성경에 나오는 모세의 출애굽에서  

모세를 괴롭혔던    그왕이 바로 람세스 2세다.

 

 

  *돌아 나갈쯤에는 조명이 들어오는  저녁때가 다되가고있었다,시계는 4시20분인데*

立像에는 앞에 왕비 네페르타리를 조각했고  그옆에는   오벨리스크한개가 서있다

원래는 2개의 오벨리스크였는데  이짚트 마지막 파라오 인 무하마드 알리가

1883년 프랑스 필립루이 황제에게 하나를 선물해서  지금까지  콩코드 광장에서 그위용을 자랑하고있다.

콩코드광장  단두대가 있었던 자리 바로 옆이란걸  서 유럽여행때 봤었다

      *뒤에보이는 오벨리스크의 짝은  프항스 콩코드광장에 놓여있었던걸  봤었다*

제2탑문을 들어서면  보는이로 하여금  입을 다물지못하게하는 대열주실이다

세티1세에서  람세스2세까지 지속적으로 만들었는데

높이 24 m의 파피루스가 활짝핀 모양의 큰열주 12개와

높이19 m 파피루스가 피지않은 122개의 열주가 들어섰는데

람세스2세가 아몬민 신과 아몬라신에게 제물을 바치는것과

각  파라오의 업적들을 상형문자로  기록해놓았다.

                                           *대열주실 입구*

18만평 규모의땅에  가로 1.8 km 세로 800 m의땅에

10개가넘는 신전들은  세티1세부터 후세의 1700년동안의

파라오들이  증축과  새로 개축하면서  그형태가 커져만 갔었다.

카르낙 신전은 유네스코 세계 문화유산  심사관들이 찾아와서 살펴보았는데,

그때는 이미  그리스 아테네의 파르테논 신전을 세계문화유산 1호로

지정한 뒤여서 1호가 아닌 2호로 지정하는 것을 못내  아쉬워했다고 한다.

 지금부터 5천년전의 이짚트 사람들의  석공 건축 기술들은  神의 경지에 닿지않고서야  

어케 저러케  만들수가 있었을까?

더구나 그당시 저큰돌들을 기계문명도 없는 그때에

어케옮겼는지조차  상상할수없는 현재의 과학문명으로도 짐작할수가 없는데 

도데체  그당시 사람들의 능력의 한도는 어디까지 였을까?

또상형문자에는  쇠똥구리가 자주 등장하는데  미이라를 만들때 

쇠똥구리를  조각하여 넣으면  반드시  來世에 다시 살아난다는것을 굳게 믿었다한다

해서 여기도 쇠똥구리 석상을 만들어 놨고   

각자들이 소원을빌며 주위를 열심히 돌고있는 사람들을 볼수있었다

*우리 부부는 빙글 빙글 돌지는 않았지만  우리집 아이들 출가시켜달라는 속마음 기원을 했다*

신전을 둘러치는데(둘러보는데)  석양이 내려앉는다, 

조금은 아쉽다, 좀더 두고 보고잡는데말이다.

그 5천년전의 기술들의 절정앞에서 못내 아쉬움의 절정이

안타까운  맘의 몸짓으로 혀를 내두루는 탄성으로  내 맘에 와 닿는다.

와서 맘의 텅빈곳을  채워주는  이짚트가 있어서 너무 조았따.

                  -방화동 서당 훈장 德山 오  치  환- 

                            

                                      31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