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리 여행 이바구

이태리 여행 이바구 -6- 쏘랜토 항 & 카프리섬.

오딧쎄이어 2012. 12. 13. 18:08

 

점심식사후에 역시 폼베이 기차역으로 간다

쏘렌토로 가기위해서다.

동서양  관광객과  이태리 사람들의  교통수단으로 서민들의 발이된다

열차를 타고 가는길은  역시 빈민촌을  통과한다,

쏘랜토 역에 내려  카프리로 가는  쏘랜토港으로 간다.

어느나라던지  빈민가는  있다,

허나  여기 이태리는  빈민가레야  이짚트,베트남,인도, 캄보디아보단 좀 색다르다

그들의 주거 공간이 뚜렷이 있고  가족들이 함께 살고 있었었다

*비록 문은 달지 못했지만  그들의 보금자리가 있고 빨래도 하여  베란다에 걸쳐노코 있었다*

도시의 후진곳에 모여 사는 빈촌이지만  그들데로 삶의 의지가 뚜렸하였다

뒷편의  빈촌과는 달리 앞쪽은  확연히 달랐다, 좀  번화된  모습이였다.

번화가엔  오트바이 주차장이 따로 있고  주차비도 받고 있었다

*오트바이  유료 주차시설 모습*

건물  하나를 두고 貧 과 富의 차이가 확연하다,

뒷모습과는 달리 앞은  깨끗함을  전해준다,

비릿한  바닷내음이  나자마자  쏘랜토 항이 눈앞에 펼쳐진다

*쏘랜토 항에서 할멈과 함께*

바이 절벽위에다  위험하게 집을 지어 놓은것도 있고

↑ *바윗돌에 지은 건물 베란다 창살이 너무 낮아 

술취한뒤에  베란다로 나오는것은  엄청 위험할꺼 같았다*

바닷가에 아담하게  상품을 진열해 놓은것같이 줄지어 지어놓은

언덕위의 집들도 보기가 좋았다,

 

아슬 아슬  바윗돌 위에다 교회를 지어놓은것도↓

바위를 깍아 집을 지은곳도↑

 

암튼  쏘랜토는 요상한  경치로써 나를  홀린다.

 

이젠 카푸리섬이다,

Capro라는  멧돼지라는 어원이 있는 섬이다

선택 관광으로 120유로를 지불한다

카푸리섬  중간지점까지는  찝차로 올라간다,

운전수와 부부인것 같은 여인이 어서오세요 라고 한국말 인사를 한다.

우리 나라 사람들이 얼마나 많이 왔으면  한국말  인사를 할꺼이남!

카푸리 정상으로 가기위해  케이블카를 탄다. 1인용이다.

  조금  경사가 있기때문에 케이블을 설치 했다.

오르는 중간에  여기도  무당들이  굿을 하여 돈을 버는곳이 있었다↓

정상에 도착하니  쏘랜토항의 맑은 날씨가  아니고

바람이 몹씨불며  체감 기온이  싸늘 하다

카리브해의 푸른바다에 떠가는 연락선들의  긴꼬리가  선명하고

바닷내음을  듬뿍 안고 오는  바람이  정감을  더해준다

 

이제 세계 3대 美港중  한곳인 나포리를 향해 쿠르즈 투어를 하기위해

다시 쏘랜토 항으로 달려간다.

 

-방화동 서당 훈장 德山 오  치  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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