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리 여행 이바구

이테리 여행 이바구 -7- 로마에서의마지막밤

오딧쎄이어 2012. 12. 15. 20:37

 

로마에서의마지막밤

 

 

 

이태리  로마에서  단체 관광객을 4성급, 5성급  호텔에다 묵게하면  

여행사에선  적자란다   하여  여기 민박집에서  3일째 지내게 하면서 로마를 관광한다

마치 서울 시청앞에서  수원쯤 되는곳에다 민박집을 정해노코 

3일간  우릴 태워다주는  버스가 항시 따라 다닌다

오늘은  트레비 분수에다,스페인광장,진실의집을 거쳐

포로 로마노랑 콜로세움을 돌아 나오기에   벤츠 투어라  이름붙여   60유로를 내란다.

여기 관광지는  버스가 들어가면 안된다고 하여 스포티지급의 승합차로  관광객을 실어 나른다.

먼저  트레비 분수로 가는중에 

신들을 위한 신전 판테온 신전이 눈에 들어온다


*신들을 위한 신전 판테온 신전이다*

판테온을 지나쳐 5분쯤에 뜨레비(Trevi-삼거리) 분수가 있다

이 분수의 물은 '처녀의 샘'이라고 불리우는데, 이는 전쟁에서 돌아온 목마른 병사에게

한 처녀가 샘이 있는 곳을 알려주었다는 전설을 가지고 있는 샘을

 수원지로 사용하고 있기 때문이다.

또한 이 분수에 동전을 던지면 다시 로마로 돌아올 수 있게 된다는 전설을 갖고 있어서,

많은 사람들이 로마로 돌아오길 소원하며 동전을 던지는 모습을 쉽게 볼 수 있다. 
오른손으로 왼쪽 어깨너머로 동전을 한갤던지면 로마를 다시 찾을 수 있고,

두갤 던지면 사랑이 이루어지고, 세개를 던지면 사랑하는 사람과 이별한다는 전설이 있다.

 

*분수 바닥에 쌓인  동전들- 시에서 수거하여 자선사업에 쓰여진단다*

바다의 신 넵툰 [로마신화 바다의신 ; 포세이돈(그리스 신화)]과

신하 트리톤이 이끄는 海馬가 양옆에 있다

포세이돈 오른쪽 海馬는 격동의뜻으로 전쟁을 뜻하고

왼쪽은  잔잔한  평화를 뜻하는것으로 

이분수의 조각상은

한개의 돌을 깎아  완성된   바로크 형식의 조각품이다, 정말  대단하다.

1732년 니콜라 살비라는 사람이 만들기 시작했으나  비용이 엄서서

중단 되었다가  죽고난뒤 30년이 지나서야 완성 할수 있었다.

영화  로마의 휴일 땜시 잘 알려져  지금은  빼놓을수 엄는 관광지로 자리메김하고있다

돌아 서서  스페인 광장이다

스페인 대사관이 있기에  스페인 광장인데

역시 로마의휴일  오드리 햅번이 젤라또 아이스크림을 먹다가

그레고리팩과 13번째 계단에서 再回 하던 장면을  연상하며

햅번이 되겠다는 할멈과 그레고리 팩이된 나의 모습이  이채롭다

*햅번이 꽃을 사던  가게, 지금은  기념품 가게로 변했지만  그당시의 모습을 그데로 유지 하고 있다*

 

중학교 2학년때

학교에서  서울로 수학여행을 간다며  서울 퇴계로의 대한극장에서 상영하는

벤허도  관람하는  일정이 포함된다

먼저  답사를 하고오신  선생님의 이바구는

벤허가 탄마차 바퀴는 꺼꾸로 돌더라는말에  영화 내용보단 

바퀴가 꺼꾸로 돌아가는것만  기억에 남았고

수학 여행후  그  마차 바꾸 꺼꾸로 도는걸  이야기 하는 내입을 바라보며 

믿을까  말까하는 동생들의 표정을 떠올리며

生과死 의 살벌함이 있었던   히포드럼 원형 경기장으로  가본다.

 

*20만명을 수용한다는 원형경기장인데  오트바이를 타고 달리는 사람이 개미만하게 보인다*

로마에서 가장 번화한 베네치아 광장을 옆을끼고 지나니

그레고리팩이 손을 넣어 잘리는 흉내로 햅번을 소스라치게 놀래키던  진실의 입이다

인증 샷 한장에  돌아서니  포로 로마노다

정치, 경제, 상업, 생활, 문화까지

그옛날  이세상의 모던길은  로마로 통한다던 곳이다

뒷쪽  콜로세움이 당당히 버티고 있다

*쥬피터 신전과 그앞의 사람들이 개미보다 더작게 보이는  당시의 위엄을  보여준다*

포로 로마노를 돌아서면  베네치아 광장이다, 로마 시청사같은 건축물이다

로마에서 가장 번화되고 복잡한  광장이다.

다시  걸어서  콜로세움이다

로마를 대표하는  건축물이고  어릴적부터  너무나 많이 봐왔기에

첨 보는 것이지만  눈에는  친숙함이 흐른다

*당시엔  8만명을 수용하는 경기장이라는데는 

         과히 현세에 살면서도 그때의 사람들을 과학이 뒤떨어진 사람들이라 할수 있을까?

 

*콜로세움 옆의 독립문  앞에서 할멈과함께*

그토록 꿈꾸워 왔던  유럽 여행의 하일 라이트  로마의 콜로세움을 만나고는

가슴에 다채우지못한  아쉬움을 안고 돌아선다

로마에서 마지막 밤을 보내기 위해  다시 그민박집으로 향한다.

 -방화동 서당 훈장 德山 오  치  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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