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의 모던 근심 꺼릴랑은
자신의 모던것을 다내어주던 융프라우 요흐에 에다 놓코 가라는
알프스 산장의 꼬득임에 못이겨
내맘을 깨끗이 알프스의 차가운 눈자락에다 씻어버리고 돌아 선다.
우리가 묵었던 제네바 BAUMGARTEN 호텔
프랑스로 가기위해 새벽4시에 깨운다
스위스 제네바에서 프랑스 Belfort 역까지 버스로 이동한다
프랑스 Belfort 역에서 Paris est(동 파리)로 가는
8시 20분 열차를 타기위해 스위스를 뒤로 한다.
아침밥은 제네바 숙소서 준 도시락이다.
별빛에도 아름다운 자태를 뽐내는 알프스 산자락을 뒤로하고 달린다
7시 20분쯤에 Belfort에 도착 한다.
7일동안 우릴 태워 독일에서 여기 프랑스까지 함께했던
엘레 꼴레와도 여기 Belfort 에서 작별을 고한다.↓
인솔자 권지영씨는
커피 포터에다 물을 끓인다
다들 호텔서준 도시락 보단 우리나라 컵라면을 먼저 먹는다
일행중 젊은 간호사들은 호텔서준 도시락 빵을 먹는다
드뎌 열차를 탄다.
뮐루즈 남서쪽으로 사부뢰즈 강을 끼고
밀밭과 포도 나무가 울창한 Vesoul 지역을 지날때는
저런 평화로운 마을에 사는 사람들이 마냥 부러웁기 까지 한다.
12시 25분에 東 파리 역에 도착이다.
과연 어떤 모습으로 똥 파리는 내게로 날라올까?
사뭇 기대감에 내가슴은 두근 거린다.
-방화동 서당 훈장 德山 오 치 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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