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얀마 여행 이바구 -8-
차욱 탓치 파고다(Chauk Htat Gyi Pagoda) .
무엇이 이들을
자신의 전체를 다바치는
致誠人 (정성을 다바치는 사람) 으로 만들었을까?
그들의 모습을 보면 볼수록 고갤 갸웃꺼리게 한다.
파고다 라 함은
우리나라 에서는 주로 탑을 연상케 하는데
여기서도 탑을 의미하지만
사람들이 드나들수있는 크기라야 파고다 라한다
크게 두가지 형식 으로 나누는데
꼬깔 모양의 원뿔 형태로 된 제디(Zedi) 랑
정육면으로 지어 놓는 파야(Paya) 형태로 분류 한다
제디는 주로 부처의 사리를 보관 하는 파고다이고
파야는 부처상을 모시는 파고다 라고 한다
*서당 양성임씨 부부는 제단에 바칠 꽃 다발을 산다, 일종의 허브 종류다*
*가이드 말을 경청 하는 學生들? ㅎㅎㅎ.*
미얀마에서 첨으로 마주하는 臥佛像(누워있는 부처)이 있는
차욱 탓치 파고다(Chauk Htat Gyi Pagoda)이다.
미얀마 에서 4번째로 큰 佛像이고
臥佛(와불:누워있는 부처상) 로는 2번째 크기라고 한다.
미얀마 모든 사원은 신발과 양말까지 벗어야만 입장 된다
그리고 반팔은 허용되지만 민소매는 입장을 거절당한다.
총 길이가 67m, 높이가 18m 로 옆으로 누운 佛像인데
1907년에 만들어 부셔 졌다가 1966년에 다시 再建했다
발 쪽의 계단으로 오르면 全體(전체)를 볼수 있는 난간이 있고
벽에는 獻金(헌금)한 사람들 이름이 빼곡 한데
우리나라 사람도 제법 있다. 대단 하다.
*저리도 애절 한가 ? 자신의 모든걸 다태우고 모자라서 불앞에서 떠날줄을 모른다
한 꼬챙이 향불 만으론 모자라는지, 한줌의 향불에 모든 우환을 다 날려 보내렴인가
가서 등이라도 어루 만져 주고 잡다*
핑크빛 발바닥에는 108 번뇌 (煩惱) 를 상징하는 부조가 있고.
돌아보면 토속 신앙인 Nat (37낫) 신들과 12지(十二支)를 모셔뒀다.
그들 낫은 대부분이 害(해)를 당한 神들이라
제발 우리에게는 그러케 당한 害를 내리지 말게 해달라고 기도 한단다
하여 정중히 그앞에 무릎 꿇은 사람들---.
바라는 형태의 기도(祈禱)란 결코 기도랄수 없는것인데도
그들의 마음속엔 무었을 저리도 애절하게 맘을 쏟아내고 있을까?
밤을 넘겨 서라도 허심탄회(虛心坦懷) 말을 붙여 보고 잡다.
난간에서 내려와서 얼굴 쪽으로 가본다
머릿쪽에서 보면 영락 엄시 여인상(女人像)이고 특이 한것이
보는 각도(角度)에 따라 다른 모습으로 닥아온다.
우리 나라 부처와는 달리 속눈썹이 있는 부처이다, 좀 색다르다.
그리고 손톱에 메니큐어 까지.
여태껏 다녀봐도 속 눈썹에 메니큐어 부처는 처음이다,ㅎㅎㅎ.
이제는 오리 고기 무거러 간다
가는길에 비춰진 길가는 온통 쓰레기 하치장 같은 모습으로
이짚트 처럼 빈곤한 저들의 삶이 보인다
인상을 찌푸리며 도착한 오리 식당, 이름 조차도 황금 오리집이다
*건너편에는 다시 북한과 수교를 하여 식당 문을 열어 놓은 평양 고깃집 식당이 보인다*
안으로 들어 서니 방구 께나 끼고 다니는 동네 유지 들도 대낮 부터 한잔 하고 있다
가이드는 중국에서 건너온 53º 짜리 빼갈을 시켜준다
목이 타지만 맛이 좋다
오리 훈제 인데 1접시 리필을 해도 또 가져다 준다.
배불리 먹고 마시고 오후엔 민속 마을 로 향한다
-방화동 서당 훈장 德山 오 치 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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