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여행 이바구 -2-
코르코바도( Mountain of Corcovado)
와 빵산(슈가로프 마운틴;Sugarloaf Mountain )
칠레의 파아란 태평양 바닷물결을 벗어 나니
끓는듯한 열기로
더이상 신명 나게 할수 없는 삼바춤이
아직 성화불을 지피지도 않은 올림픽의 열기와 어우려져 우리들을 반긴다
어젯밤 더운물 沐浴 을 해서 인지 熟眠을 취할수가 있었다
브라질에서 받아보는 첫 아침식사라
어떤 음식일까 기대에 찬 맘으로 식당으로 향한다
허나 남미 일대의 음식들은 대부분이 뻐터와 빵과 肉고기가 주식이다
헌데 의외로 여기서 먹어 보는 스크램블, 진짜 마딧따.
* 표식판에도 적혀 있듯이 만들어 놓은 스크램블도 맜있었지만 *
*직접 재료를 선택하여 만들어 달라고 했던 스크램블 맛은 일품이였다,두번을 먹어도 숨이 차지 않는다*
그득하게 먹고는 新세계 7대 불가 사의로 알려진
코르코바도( Mountain of Corcovado) 언덕의 예수상을 만나러 간다
세계적으로 잘 알려진 곳이라 조금만 늦어도 북적이는 사람틈에
옳게 인증 샷 한번 하지 못 한다며 아침 일찍 투어를 하겠단다
하여 5시반 모닝콜에 6시 조금 넘어서부터 식사 하고 7시에 출발 한단다
가이드 말이 옳았음을 도착 하고는 알수 있었다
리오 시내 어디서던지 예수상을 볼수가 있지만
그래도 가서 직접 손으로 만져 봐야만 직성이 풀릴것 가타서 암쏘리 안코 따랐다
스위스식 궤도 열차를 타고 오른다 했는데 궤도 열차를 타면
1번 순위를 뺏겨 버리므로 5인승 밴을 타고 첫번째로 오른다
매표소를 출발한 차는 세계 3대 美港이라는 리오港을 바라보며
빙글 빙글 돌고 돌아
20여분의 긴숨을 몰아 쉬고는 정상에다 우릴 올려다 놓는다
다시 에스카 레이터를 타고 언덕 정상으로 오른다
2007년 인터넷 투표에서 新 세계 7대 불가사의로 등재 되자
함께 투표 물망에 올랐던 스페인이나 스위스 등지에서
겨우 30m 높이에 28m 폭으로 된 예수상이
떼거리로 몰려든 人海戰術(인해 전술) 투표로 등재 되였다는
비아냥 거림에도 불구 하고
당당히 新 7대 불가사의에 그 이름을 올리고야 말았다.
옛부터 소문난 잔치상에 먹을게 없다는 말이 있듯이
역시 정상에 오르고 나서야 그 비아냥 거림을 조금은 이해할수 있었지만
그래도 세계 7대 불가사의로 등재 될수 있고 남미전체에서
하루에 방문객이 젤로 많은곳이라는 여기를 밟아 보고는
내맘속에 감춰진 숙제를 해결한 션(시원) 한 느낌이다
아무도 오르지 않는 1번으로 오른 탓이라 군상들 하나 엄는 인증샷을 날린다
헌데 불과 10분도 되지 못해 사람들 틈으로 어깨가 부딫친다.
그들의 틈바구니에서 내려다 보는 리오 항은 코파카바나 해변과 함께
이른 새벽 부터 설쳐온 보람을 충분히 보상 해준다
*꼬불 꼬불 리오항을 바라 보며 20여분만에 정상에 도착 한다*
*다시 엘리베이트랑 에스카레이트를 타고 오른다*
*오후쯤이면 아래에서 올라오는 열기에 구름안개 땜시 예수님 얼굴 보기가 힘들지만,
이렇게 일찍 올라 오면 그런 걱정 엄고 군상들이 엄시 인증샷을 한다*
*허나 10분이 채 안지나서 모여 드는 군상들에 혼자 인증 샷은 할수가 엄따*
흡족한 미소를 머금고 이제는 먼발치에서 이 예수상을 바라볼수 있고
리오항을 한눈에 담을수 있는 Sugarloaf Mountain(슈가로프 산) 으로 간다.
케이블카를 이용한다.
요금은 53헤알(R$), 우리돈 2만 7천원 정도 된다.
*빵산 까지 세번을 개찰 해야 하는 입장권* ↑
Sugarloaf Mountain 은 설탕 빵, 즉 빵산이라 부른다.
케이블 길이가 1.4km 정도 라서 중간 寄着地 (기착지) 에서 換乘을 한다.
브라질에서는 첫번째 생긴 케이블 카 이고 세계 3번째 케이블 카란다.
100년이 넘었지만 아직 사고 한번 나지 않았다고 자부심이 대단 하다
중간 寄着地 (기착지) 에는 이케이불 카의 변모한 모습들이 있고
이것을 만든 사람의 동상이 서있다
*중간 기착지에는 이 케이불카를 설치한 사람 동상과 역대 케이불카를 전시 해놨다* ↑
중간 寄着地 (기착지)에는 休息공간이 있고 시중에서는 엄청 비싼
베리 아이스크림(베리쥬스를 얼렸다가 갈은것-아세이베리)을 먹을수 가 있다,
엄청 맛있다. 하나더 먹고 싶은데 옆지기랑 일행들 눈치가 보인다,
나혼자 두개를 먹으려니 말이다.ㅎㅎ.
*베리 아이스크림, 아이스 크림이라 했는데 베리빙수 라는게 맞을듯* ↑
*중간 기착점에서 본 빵산* ↑
*중간 기착지에서 빵산으로 재차 케이불카를 탄다* ↓
*빵산에서 본 리오항, 세계 3대 미항이라는 말을 실감 한다* ↑
*슈거로프 산에서 바라보는 코르코바도 언덕의 예수상* ↑
눈아래 보이는 저 마을은 포루투칼 점령 당시 그들의 보금 자리 가 있고
그옆에는 브라질 해군 사관 학교가 있다.
*해군 기지가 보이는 빵산 정상* 위 두사진 ↑
빵산 정상엔 다녀간 기념을 남기는 낙서 판이 있다
하여 그 흔적을 남기는 옆지기,
그 낙서판은 보름 만에 갈아치우기에 지금껏 남아 있지는 않을꺼구먼,ㅎㅎㅎ,
이제는 이름만 들어도 맘설레고 낭만이 깃드는 코파카바나 바닷가다
-방화동 서당 훈장 德山 오 치 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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