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여행 이바구

브라질 여행 이바구 -4-

오딧쎄이어 2016. 5. 4. 08:47




       브라질 여행 이바구  -4-


            브라질 이과수


내가  너를  너무  늦게  만나러 오는통에  그러 겠지 하면서도

행여나  좀 처럼  보여 주지 않는 저들의 속살을

쪼메라도 훔쳐 볼수 있을까 하는  설레임이   지금의 내 속 마음이다

브라질 포즈 두 이과수(Foz do Iguacu)  4星級 Viale Cataratas Hotel 에서

이른  朝飯을  마치고   쿵쾅 거리는  가슴을 억누르며

세계에서  젤로  장엄 하다는   이과수(Iguacu) 폭포를  만나러 간다


호텔에서  30분 거리의 이과수

그 이름 만으로도  숨이 멎을꺼 가튼 이과수에  첫 발을 디딘다

길게 늘어선 매표소에는  언제 우리 차례가 될까 걱정인데  인솔자가  알아서 사준다

미리 예약 되어 있었던거란다


                 *안내 책자에 나와있는  악마의 목구멍  들머리 부분*  ↑

         *브라질 쪽 이과수는 입장권을 사야만이 입장 할수가 있다, 입장권과 개표원* ↑

                     *자연 보호를 위해 개소린 차가 아니고  천연개스 자동 차란다* ↑


버스를 타고 15분쯤  달렸을까, 폭포수의  물보라가 내몸을 적시기 시작 할쯤에

뽀오얀 물안개 속으로  희미하게  폭포의 정체가  드러나기 시작 한다

저들의 속살을 볼수 있을까  두손을 휘휘 저어보지만 좀처럼 엿 보이지가 않는다

물안개를 걷어 치우고 나서야  저들의 모습에  나의 넋과  혼을  뺏아 가는 풍경을 본다 

나의 모든걸  다 뺏기는 것 같으지만, 

그래도  한치의 억울함이 엄시 내맘속으로 저들을 맞아 들인다





*길에는 Qoati, <Quatis>  (꿔아띠, <꿔왔띠스>; 긴코너구리)들이 많고,

          먹이도 주지말고,  사람들이 먹는걸 뺏아가며 물어서 다칠수 있다는 경고판도 있다*


 *저모습에 탄성을 지를수 있는 맘이라면  서로가  통하기에 함께 어깨동무를 한다, 유럽에서 왔단다*

         *雨衣를 챙기라는 말에  가져 갔다가  한번도 입어 보지 못하고  돌아 왔네여*

              *물소리   새소리가  자꾸만 부른다며   뒤돌아 보는 옆지기* ↑


20여분  나무 오솔길을 따르다 보면   다달은  2중 폭포는  그 위용에 압도 당하고

굽이 굽이 돌며 부딫치는 물줄기가 무지개 터널을 만들어  우리를 보듬어 준다

이제는  이과수 식당으로 간다,  점심식사를 위해서다. 아르헨 領 이다.

키타를 치며  생으로 노래 불러주는  식당이다


                   -방화동 서당 훈장 德山 오  치  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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