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루 여행 이바구 -4-
마추픽추(Machu Picchu) -1-.
그리도 뒤척이며 잠못 이루던 지난세월~~~
그동안에 꾸어 왔던 꿈들이 현실로 바뀌는 지금
오늘 만이 라도 세상 부러움이 엄는 사람으로 변모 한다,
마추픽추를 손에 넣으려니 말이다
무슨 아쉬움이 있었길레 神들의 영역에다 삶의 터전을 마련 했던가?
16세기, 해발 3800m 쿠스코 에 수도를 정하고 자리잡은 잉카 사람들,
태양신 이 그리 만들어 주었던가
돌멩이만 있다면 어디던
사랑과 가족이있는 삶의 보금자리 만드는 기술을 저들에게 주었으니 말이다.
현세의 기술로도 흉내내기 힘든
고도의 공중도시 마추픽추 까지 세운 사람들이기에.
지금에 와서 잉카의 문명을 더듬기엔 저들의 기술속에
에스파냐가 지배한 식민생활이 너무도 앵퉁하고 억울해서
땅을치고 한탄할 사건으로 내게 멈춰 버린다.
저런 기술을 가진 사람들이 전쟁에서 지다니 말여.
오늘 꿈에 그리던 그 공중도시로 가기 위해 새벽 부터 부산을 떤다.
새벽 4시 모닝콜에 5시에 식사 하고 5시40분에 버스에 오른다
까아만 대지 위로 희망과 설레임을 가득 품고 어둠을 가른다
어저께 우리 일행중 한분이 (70세)
高山病 으로 토하고 두통과 어지러움에 애를 먹었지만
오늘 마추픽츄는 쿠스코 보다 1600m 아래 지역이라
산소통도 열심히 사용하고 식사도 조금 하고 약도 드시고
될수 있는한 움직이는것도 자제하여 만반의 준비를 해서
마추픽츄는 꼭 다녀 오겠다며 나서신다, 제발 무사 하시기를~~~.
어둠이 깔린 새벽이라 그런지 옷깃을 세우게 한다
4월의 날씨가 가을로 접어드는 늦 여름 이지만
해가 뜨기 전이라 몹씨도 차겁게만 느껴 진다.
드디어 우루밤바지역 올란따이 땀보 역에서 기차를 탄다
*역 대합 실엔 세계각국의 사람들이 기다린다*
*아직도 역에는 가로등이 켜져있는가운데 여명이 터올쯤에 개찰을 시작 하고 출발 한다*
차창 너머 어둠이 걷히자 안데스의 高峰들이 손에 잡힐듯 가깝다.
*高山 지대로 오르는데도 쌩 쌩 하시기만 한 일행중의 崔氏 內外分 ,오른쪽 뒷켠의 沈氏 어르신도 쌩 쌩*
*안데스 산맥의 高峰 들이 屛風(병풍) 처럼 둘러 쌓인다, 열차 지붕에 나있는 창틈으로 보이는 안데스 高峰 들*
*도도히 흐르는 우르밤바 강의 물결 소리는 마추픽추를 접하는 나에게 축하송으로 들리고*
*페루 열차 간식 메뉴판 - 쿠스케냐 페루 맥주도 있지만 高山病 이 염려되어 패쑤*
*페루 레일 간식, 후루츠 쥬스 와 젬뱅 가튼 비스켓 과 역시 금박에 쌓인 비스켓 종류,
US $ 60~80 $ 정도나 되는 운임을 받으니께 저런 간식은 당연히 나와야 겠쪄,*
*드뎌 아꾸아스 칼리엔 테스 역에 뜀박질 하는 가슴으로 발을 디딘다, 가슴이 설렌다는 옆지기*
*왼쪽 버스 정류장으로 가서 환승 한다*
3시간을 달려 깊은숨을 토해 내고서야
아꾸아스 칼리엔테스(온천 이라는 뜻) 역에 내릴수 있었다
-방화동 서당 훈장 德山 오 치 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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