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루 여행 이바구

페루 여행 이바구 -5-

오딧쎄이어 2016. 5. 18. 08:50





페루 여행 이바구  -5-

 


    마추픽추(Machu Picchu) -2-.

 


아무것도  저들에게  가져 가는것 엄시

저들이 주는  床(상) 차림을 받으려니  미안스럽다


지체 엄시 기차역에서  버스로  갈아타고  공중으로   내달린다 

아침 의 찬공기를 헤치며  Urubamba  황토 계곡을 따라  

꼬불 꼬불  지그 재그 산길 을  오를때마다   보이는  아찔함에,  

얼마나 다리에 힘을  뻣 떼었던지  내리자 마자  후들 거리는  다리가  

여기까지의  험난함을 말해 주는듯 하다

 

                                       * 마추픽츄 역*

               *미추픽츄 역에서 버스를 타고 오르는 구불길, 아찔하기 그지 엄따* ↑



                     *버스에서 내려  표를  구입하고  오직  하나뿐인  입구를 향해  들어선다*


마추픽츄로 가는데에는  비용이 꽤나 든다

기차 요금은 시간과  열차 종류,또는 등급에 따라 다르지만

일반인들이 타는  열차는  갈때는 60 $ 올때는 58$ 였고

마추 픽츄로 가는  버스비는  편도 24$ 에 

 마츄픽츄 입장료는  128솔 이니까  우리돈으로 45000원 정도 된다

그러니까   대충 계산해도 왕복  23~24 만원  정도 된다, 쓰~으  8, 우라질넘들.


                                             *버스 요금, us 24 $ * ↑

                                   *128솔(44,800원) 되는 마추픽츄 입장권* ↑

                             * us 58  $  되는  올란따이 땀보 역으로 가는 열차표* ↑


해발 2300 여m의 마추픽추 입구 에 도착 한다


말로만 듣던  마추픽추를 보기위해 

 눈을  크게 휘둥그레  뜨고   고개를 치켜 세운다


수많은 학자들이  찾지못한 

잉카에 저항 하며   전설 속으로 사라진   두곳의  要塞(요새) 를

 美國  考古學 歷史家  하림 빙엄(Hiram Bingham) 이

1911년  그 속살을  발라내어 우리들에게 푸짐한  床(상) 차림을 해준다,


                         * 하림 빙엄 의 업적을 기린 팻말*


아 !  탄성이 절로 나온다

구름위로 우뚝 섰다는  성취감에 말이다

기계문명과는 거리가 먼 태고의 화려한 문명이  찌인 하게 닥아오는 

구름에 휩쌓인   400년간  숨어 지냈던  공중 도시    마추픽추,


태양의 열기는 서서히 산등성이를 타고 내려와 우리들 발길아래에서 멈춘다

총면적은 5㎢이고  하늘에서 보면 콘도르 같은  잉카의 백미  

잃어 버린 공중도시 마츄픽추---

돌과    오직  사람의 손길로만  만들어진  거대 도시 이다---


 * El Condor Pasa  한구절을 흥얼 거리며 전망대로 들어 선다 * *마추픽츄 소개 책에서 가져옴*  ↑


저렇게  거대한  힘을 가진 사람들도 

자신들에게  모자랐던 힘을   太陽 神 에게서  빌고 또 빌어서  얻어 왔는가 !

저리도  무거운 돌을  평지가 아닌 저 경사지에까지  어떻게 옮겼으며

저 비탈에 한곳도 빠짐엄시  물을  댈수 있는 저들 기술은

어느 사람의 두뇌에서 나왔을까 ?  

그들이 살아 있다면   우리들 書堂 講壇(서당 강단) 으로 한번 뫼셔 보고 잡다. 

검표원을 거쳐 전망대로 오른다 조금은 가파른 150~160계단을 오르며

쟈켓을 벗어 들쯤에  돌아 보는  옆지기와 나는

탄성을 머금은 미소가 절로 쏟아져 나온다

그리도  마주 하고 잡았던  마추픽츄---.    더뎌 너를  품에  넣어 본다.


                                 *전망대에서 바라보는 마추픽츄*


 

입구 를 통과하여 마을로 들어 선다


       *겨우 한사람이 들어 갈수 있는 입구는  적의 침입과 동물의 침입을 막기 위함 이란다*


주거 지역이고  마을을 향해들어 서니  채석장이 먼저 눈에 들어온다


 

                                    *마추픽츄 소개 책에서 가져옴*  ↑


제일 높은곳에는 해시계가 있다


 *해時計도 되고 밤에 별빛이 비치면 占星術 도 하는곳이라네여,당시에 어떠케 저런 天文學을 연구 할수 있었을까?


하여  太陽神 을 붙잡아 메고자 인티후아따나 (Intihuatana)
석주를 세워 太陽을 잡아 묶었고

太陽 의 氣 를 받기위해  祈禱 하고  祭 를 올렸단다

 

      *동짓날이면 太陽熱이 많이 필요 하므로 太陽을 잡아 메어  祭祀를 지내었던  인티후아따나 석주*

 

 또 돌계단을 내려 오면   신선한 광장이라는 

마을 사람들이 모여 놀고 여기 저기 소식을 전하던 곳이 있다

 광장 둘레로는  세계의 창 신전벽(Chacana;잉카인의 십자가, 퓨마, 콘돌,뱀)이  있는데 

제단앞 북쪽에 위치한다


                                          *대신전에는 세방향의 창이 있다*  ↑

                                            *대신전 안쪽*



동쪽을 향한  독사(뱀)의 길(Ventana  de  las  Serpientes) 구멍 바위가 보이고

북쪽을 향한 콘돌의길과  서쪽을 향한길  퓨마의길을 나타내는 구멍 창이 보인다


*그림자가 아랫쪽으로 내려오면 '잉카 십자가'가 된다는데,이런  천문학 까지 계산 해내는  잉카사람들* ↑
 


다음은  태양 신전과   콘돌의 신전이다 

태양신전에는 매년  하짓날 하루전 6월21일(잉카의 새해) 에 태양신께 제를 올렸단다

이날이면  중앙의 창으로 햇빛이 들어와 제단  한가운데를 비추이게 건설 되었다

참으로  놀라운  경지의 기술 들이다,


    * 태양 신전, 하지전날 창을 통해 들어오는 햇빛은  제단 한가운데를 비치고 그걸 통해 농사일을 결정 한다* ↑

                            *4m 나되는  제단 의 저 큰돌을 어케 운반 했을까*


밑으로는   콘돌의 신전이 있고   그신전 아래에는  감옥이라는 말이 있지만

실제  미이라가 발견된곳으로       잉카인들은  죽으면 

콘돌에게 영혼을 맡겨서 천당으로 날라간다고 믿었기에 여기에서  제를 올렸었다


                                   * 콘돌 신전*  ↑


콘돌 신전  제단 아래에는  왕실의 능묘가 있는데

제단을 떠 받드는 저 큰돌을 움직일수가 엄서서 

그아래에  계단을  깍아 내리고  미이라를 모시는 제단을  세웠다,

미이라에 드리는 제를 올렸던 제단이다


                    *콘돌 신전 아래의 능묘*


돌계단을 따라 내려 가는  길이 아찔 하다.

그옛날  잉카인들은 어떻게 오르 내렸을까? 위험 하지는 않았을까?

쳐다 보기만 해도 후들거리는데 말여, 후두두둑~~~.


 

여기  거주 지역형태는  젤로  높은 위치에  지체 높으신 분들의 처소 였고

그 다음은 일반인들의 처소라는데  일반인들의 처소 답게

엉성하게 쌓아올린  돌벽에서  그위용이 드러난다



                                         *귀족들의 생활관*

 

                                    *서민들의 집터* ↑


어느 학자들은  여 제사장들과  공주들만 살았으며

비밀리에  용병들을 길러냈다는 학설도 있다. 

그리고는  눈으로 보고도  믿기지가 않는 계단식 밭이다


                  *계단식 밭  옆   오른쪽은 귀족들의 주거지* ↑

            *내려다 보는 경사 각도가  여사롭지 않다, 후덜덜~~~~.* ↑

            *마추픽츄를  한눈에  내려다 보며 성을 지키던   망지기 방* ↑


돌로써  경사를 메꾸고  주식인  옥수수를  경작 했다는데

저장시설은  어떠 했으며  무슨 방식으로  하였을까  궁금 하기 짝이 엄따

1만명이 거주 했다는 이 공중도시에

1년을 먹고도 남는 곡식을  저 계단식(테라스식) 밭에서 이뤄 냈단다

또  사람 사는곳에 있어야할  식수는  돌로써 물을 공급하는 시스템인데

계단식  밭  한군데라도  소홀함이 엄는  정교함이란 

도데체 어느 인간의 머리에서  나왔을까   놀라웁기 그지 엄따.




세계의 사람들이 보고잡아 하는  여기 마추픽추를 직접 보고도  믿기지 않는듯

의아한 표정에 사로 잡흰  옆지기 손을 잡고  돌아 서는  아쉬움에

자꾸만  뒤돌아 보는  여운에   내눈길이  멈춘다. 

돌아 서기가  너무 아쉬워서 말이다.

언젠가  내게  페루 여행이 다시 허락 된다면

쿠스코로 부터  걸어서   

 도도히  흐르는 우루밤바 강줄기를 따라  땀을 훔치며

 와이나 픽추 까지  80km의 트레킹으로   오늘의  아쉬움을  보상  받으련다.

아쉬움을 접고    그러케도   지둘렸던  마추픽츄 투어를 접는다 

그옛날  잉카 사람들 처럼  인티후아따나 석주에다 세월을  잡아 둘수만 있다면

돌아서는  이시간을  얽메어 두고 프다,  돌아  섬이  너무 아쉬워서 말이다.

                         -방화동 서당 훈장 德山 오  치  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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