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팔 여행 이바구

네팔 여행 이바구 -3- 페와 호수.

오딧쎄이어 2017. 7. 6. 08:59





네팔  여행 이바구  -3- 페와 호수.  

 

                                 

폐와 호수 (Fewa lake) 다

깊어 가는  따스한 늦봄도 

명경(明鏡) 같은 호수 위로 여울지는 물안개처럼

배를 타고  이를 보는 우리들도  저들의 품으로  안겨 버린다

雪山이 녹은 물이  흘러와서  생겨난  湖水 다

이 호수의 뷰 파인더는

이세상에서 인간의 발길을  허락 하지 않은  유일한 산

해발 7천m 가까운  마차푸차레 (Machhapuchhare-물고기 꼬리) 와

산악인 이라면 누구나 한번쯤은 도전해보고싶은

해발  8천m 가 넘는 안나푸르나(Annapurna) 雪山 이   비추이는 곳이다.

하지만  오늘은  날씨가 흐려  다음날에야 볼수 있어서 조금은 아쉬웠다
















호수 건너  조그만  섬속에는   쉬바 사원이 있는데 그곳을 비껴

그냥  배를타고 한바꾸 돌아와 버린다



           구름들 사이로  마차푸차레봉이 보일듯 말듯 하다  ↑


 수많은  까페와 식당들과 민박집이 즐비한  선착 장으로 돌아와

장마철인데도  밤중에만 비가 쏟아지고   낮에는 쨍쨍 하게 해주신

여기 히말라야  산에 거주하는   神들께  감사드리고

Pokhara grand hotel 에서   포카라의 첫밤을 맞는다

                                  -방화동 서당 훈장 德山 오  치  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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