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 탄 여행 이바구 -4- 푸나카
도출라 패스, 무덤 다루신 과 타르초, 룽다.
히말라야의 山바람을 가르고 하이얀 白色의 파노라마를 이룬
부탄의 崔高峰 캉카붕숭 이 나를 부른다
팀푸에서 푸나카 길을 3100 고지를 넘어 3시간을 가야 하는길이다
푸나카 가는길은
여름으로 들어 서는 길목에서 겨울을 만난다
1시간을 더 달렸을까
3100고지를 넘으려 할때 눈에 들어오는 도출라 패스(Dochula Pass),
인도 정부에 반기를 든 반군들을 인도 정부의 부탁으로
총을 들었던 나라를 위해 자신들을 바친 사람들을 기리기위해 세워논
일종의 드룩 왕걀 초르텐(Druk Wangyal Chorten) 慰靈塔 (위령탑) 이다 ,
모두 108 塔 이다
날씨가 맑으면 히말라야를 관장(管掌)하는 女神 초모라리 峰 과
캉 峰, 자이캉峰, 푸캉 峰, 마사캉 峰 이 이루는 파노라마를 볼수 있다 했는데
오늘은 날씨가 궂어서 눈을 비비고 비벼도 눈에 들어 오는게 없어서 아쉽기만 하다
*도출라패스에서 바라보는 女神 초모라리峰 과 캉峰, 자이캉峰, 푸캉 峰, 마사캉 峰 이 이루는 파노라마*
부탄 관광 청 에서 캡쳐
*10m 앞이 보이지 않는 도출라에서 게시판에 올려진 히말라야 풍경을 대신 감상 한다*
헌데 이위령 탑이 있는 도출라 패스를 25바퀴 돌고 나면
애기를 갖는다는 說 이 있기에 지금 이순간에도
탑을 돌고 있는 사람들의 致誠 이 보일 것이다
나라를 위해 순국 한 위령탑에 자식을 달라는 기원 기도. 아이러니 하네여~~~.
도출라 패스를 열심히 돌고 있는 어느 아낙과 남자, 서로가 남남 이란다
*25바퀴를 돌기 위해 한바퀴 돌고 나면 돌맹이 하나씩을 놓아 숫자를 표시 한다*
*두사람다 자신이 탑을 돌았다는 표지로 돌맹이로 숫자를 기억 한다* ↑
*각기 돌았던 숫자만큼 돌맹이가 놓여 있다*
75%의 티벳 불교를 가진 부탄은 사람이 죽으면 茶毘式(다비식)을 치루고는
산이나 강에다 흩날려 서 바람 타고 저승으로 가기를 바란다
그리고는 산기슭에다 碑(비) 를 세우는데 이를 다루신 이라 한다
즉 108 개의 흰색 깃발을 꽂아 고인을 기린다
* 산이던 생활 하는 집 마당이던 다루신을 세워 고인의 넋을 기린다* ↑
*어딜 가던 오색의 타르쵸는 저들의 佛心 이려나*
또다시 두어시간을 달려 푸나카에 발을 디딘다
-방화동 서당 훈장 德山 오 치 환-
'부탄 여행 이바구' 카테고리의 다른 글
부 탄 여행 이바구 -6- 탁상 가는길 (0) | 2017.07.18 |
---|---|
부 탄 여행 이바구 -5- 푸나카종, 링가, 요니. (0) | 2017.07.17 |
부 탄 여행 이바구 -3- 심토카종, 민속 박물관, 국립 동물원. (0) | 2017.07.14 |
부 탄 여행 이바구 -2- 팀푸, 메모리얼 초르텐, 타쉬초종, 구엔 셀프랑. (0) | 2017.07.13 |
부 탄 여행 이바구 -1- 샹그릴라 파로. (0) | 2017.07.1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