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탄 여행 이바구

부 탄 여행 이바구 -5- 푸나카종, 링가, 요니.

오딧쎄이어 2017. 7. 17. 08:35





  부 탄 여행 이바구 -5- 푸나카종


                푸나카종  (Punakha Dzong). 링가(liṅga) 와 ,요니(yoni)


초 여름이 내려 앉은  여기 팀푸에

봄의 끝자락이  머물고 있다,  뭣이  아쉬워  자릴  떠나지 못하는걸까 ?


팀푸로  도읍을  이전 하기 전 까지   여기 푸나카는  부탄의 수도로써

모든 행정  교육  의료 기관이   밀집해 있었던 곳이다

지금도   푸나카종은  행정 기관과  학교  사원을  일괄 하여 

업무를  보는곳이기도  하지만  그 경관이 뛰어나 

모든  요우커들이  꼭   둘러보는 곳으로  자리 메김 하는곳이기도 하고

부탄의 화폐 에서도   푸나카종이 그려져 있다


                      *부탄의 화폐에 새겨진 푸나카종*


부탄에서 젤로 아름답다고 소문 나있는 사원이다

현재의 수도 팀푸로 옮겨가기전 까지 수도로써

모든 행정과 교육이 이뤄지던 도시답게  경관이 수려하다

어머니강 이라는 Mo Chu 랑 아버지강 Phu Chu가 만나는  

두물머리  삼각지에  이룩된 도시로써 그위용이 대단하다

더구나  입구에 걸쳐진 아치형식의 나무 다리는  너무도 아름답다 

현재 부탄 5대 국왕 지그메 케사르 가

2011년 왕족이 아닌  평민의 규수를 맞아들여 불교식 결혼식을 올린곳으로

당시 세계의 화젯 꺼리 였었다

여기 푸나카가  現 왕비가  어릴때 부터 자란 곳이라 더욱더 유명세를 타는곳이다

부탄의 어느곳에서도  왕과 왕비의 행복한 모습의 사진을 볼수 있을만큼

일반 서민들 속으로  파고들어  부탄 왕의  인자한 모습을  보여 주고 있다


                   지그메 케사르 국왕과 10살 년하의 왕비


푸나카는  해발 2100 고지대 이고

농경 사회로 이뤄진 도시라  곳곳이   계단식 농작지 뿐이었다



요즘은  현대의 물결 여파로  학교에 다니며 글을 배우지만

옛날엔  오직  논밭에서 일하며 살아야 했기에  多産 을 위주로 했었다

하여  마을 곳곳이  남근 (男根 ; 링가) 神 을 모셨기에

마을로 들어 서니  벽화나  조각들이  모두  男根들 뿐이 였다 



                           *빨래를 걸어 놓는 벽에도 남근 그림이고*



                        *창문 밖 화단에도 남근 제단을 만들어 노코*



                                         *뒷마당에도*



                              *집안 거실에도*



*심지어  4일동안 따라 다니던  현지 가이드 '남카' 도  자신이 차고 다니는 남근  목걸이를 꺼내어 보여준다*



                 *민속 촌  들어 서는 입구 문에도 남근 상이 있고*




                           *호텔  처마끝에도 큐피트의 화살이 꽂힌  남금을 메달아 노코*



                                            *호텔  식당 입구에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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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들의  男根 ( LINGA )는  다산일수록  일꾼이 많아 소득이  많은것으로 생각 한다

예전에는  시바 신의 배우자 샤크티 여신의 상징인  요니(YONI ; 여성 생식기) 도

함께 그리던지 아니면  조각 했는데  요즘은 남근상만  존중 한다네여.


푸나카종 이다

부탄에서  젤로 아름 답다는 사원이다

1600년대  나왕 남겔(Ngawang Namgyal) 왕이  건축 했다













   *언제든지 파드마 삼바바 그림은  한발을 앞으로 내밀고 있는데

                                                이것은 중생들을 위해 언제든 뛰쳐 나감을 뜻한다*



   *이사원 역시  티벳 불교를 가졌지만 건축 양식에서는  헷갈리게 흰두의 문양들이 많아

                                                                               고갤  갸웃 거리는  우리  柳 翁  *



   *지붕 끝에는 북방 불교에서 부르 짓는  용(부탄 국기에 入) 조각이 보이는데 벽에는 가루다 등

                                                         흰두 신들이  많이 등장 하여 고갤 갸웃 거리게 한다*




                             *파드마 삼바바가  중생들을 구원함을 그린 벽화*



                                  *다산을 의미 하는 여신 요니(yoni ; 여  성기)*



                                    *왕들만이 오르내리는 황금 계단*


         *황금 계단은  왕들만이 오르 내릴수 있고 평민은 황금 계단을 이용할수가 없다*






                    *해자 위에서 본 푸나카종 앞 냇물*



이제는  저녁  석식을 위해  부탄인  식당으로 간다

우리 나라  호떡 같은  란(빵) 을  커리에 찍어 먹는  음식  어짜르 다




               *우리나라 호떢(공갈빵) 같은  란 (빵 이름) 에 커리를 찍어 먹는  어짜르.* ↑





                               *부탄에 서  실컷  먹었던  망고 와 사과와 복숭아*



저들의  음식 중에서  양젓으로 만든  아이스 크림은  쫀득 하니  맛이 일품이였다

몇번을  더 달라고 하여  먹어도 질리지가 않는다.

어느듯  해는지고  푸나카의 밤은 우리들 곁에서  맴을 돈다

KHANGKHU resort   3星급에서 밤을 맞는다

역시  에어컨이 없는  리조트 지만  WI-FI 도 잘 터지고  공기도 맑 고 좋았다



                                                     -방화동 서당 훈장 德山 오  치  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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