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팔 여행 이바구 -8-
파슈파티나트(Pashupati) 흰두 사원
노란색 출입문이 있는
파슈파티나트 흰두 사원앞에서 차가 멈춘다.
지켜보며 미소로써 맞아주던 내 가족들품으로
나는 울면서 태어나며
그 미소띈 우리 가족들 품속으로 안겨 버렸지만
내가 이 삶을 다하고 죽을때에는
슬퍼 하며 안타까이 내손을 놓지못하는 가족들을 두고
나는 그 고마움에 미소 짓고 떠나 가는 죽음 이 되길~~~.
어느 시인이 生의 삶을 노래 한 詩 한구절을 떠올리며
파슈파티나트 흰두 사원 으로 발길을 옮긴다.
바그마티강 동쪽 문으로 들어선다
입구부터 자욱한 연기로 인생의 고별장 火葬터가 전개된다
忘者의 지난 화려함은 사라졌지만
忘者의 손을 꼬옥 잡고 놓지 못하는 고별의 순간앞에는
忘者의 지난 역사를 상상 하기엔 조금도 부족함이 엄따
忘者는 먼저 북쪽의 강에서 가족에 의해 발을 담그고
3단의 장작더미 위로 3번을 돌고 忘者는 올려진다
*세 바퀴를 돌고 돌아 마지막 불을 지피기위해 단으로 올려 진다*
*마지막 의식을 끝내고 불을 지필때 가족들은 마주보는 의자에 앉아 기도를 한다*
한줌의 재가 됐을때 忘者는 미소 지으며 하늘로 갔을까?
의구 심을 가져 보지만
흰두 인들은 다시 환생 하기를 꺼려 한단다.
자신이 미물이나 사랑받지 못하는
천덕꾸러기로 태어남을 비관하기에 그러 하단다. 이것이 火葬문화다.
바그마티강으로 사라 지는 한인간의 終末을 보며
내 죽을때에 모두들 손가락질하며
잘죽었다고 비아냥 거림을 받지 않을 생을 살기를 거듭 다짐 해보며
발길을 돌린다
머릿쪽 부터 불을 던지는 장례식에는 엄숙함이 보인다
-방화동 서당 훈장 德山 오 치 환-
*파슈파티나트 사원 매표소 에서 筆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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