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아공 여행 이바구 -1- 테이블 마운틴
우리들 어릴적, ~~~ 가난에 찌들려 생활 할때
미군들이 지나면 손을 벌리던 그모습처럼
아프리카는 貧困層(빈곤층) 과 無知(무지) 에 허너적 거리며
지나가는 우리들에게 손을 내밀것만 같은 나의 偏見(편견)을
싸그리 뭉게어 주는 여기 남아공 에 첫발을 내딧는다.
먼저 테이불 마운틴 으로 발길을 옮긴다
여기 남아공 마운틴 가는길은 온통 봄의 전령인
자카르타 (일종의 벗꽃) 가 가로수로 활짝 펴 있다
가는길에 둘러보는
말레이인들이 정착한 보캅 지구로 간다
들어 서는 입구엔 아르헨티나의 보카지구를 보는듯
아프리카의 예술인들이 집결 하여 이룩한
예술의 마을이다, 아름답다.
네델란드 식민 시절에 끌려온 말레이인들
살이 찢기고 뼈가 부스져라 채찍질 당한 아픔을 견뎌 내고
저들의 뿌리를 내려온 그 아픔들을 본다
지금은 정부의 도움으로 꾸미고 가꾸워
우리가 즐기는 마을로 바꿔 놓았지만
저들의 역사는 슬픈 뒤안길에서 강한 삶을 보는듯 하다
뒤에 테이불 마운틴이 보인다
구름이 쓸어 내리듯 산줄기를 감싸돌며 쨍쨍 햇빛을 내려쮀는 테이블 마운틴~~~
어디가 수평선이고 어디 까지가 하늘인지 알수 없는
에메랄드빛 케이프타운 바닷 풍치는
우리나라 제주도와 함께
세계 7대 자연 경관에 이름을 올린 곳이다
7번째 방문별이 이 지구였고 이땅에서 깨달음을 얻고
B612 자기나라 별로 돌아가는 어린왕자~~~
그 이바구를 소설로 쓴 생떽쥐베리가
이 바다를 본다면 누구나가 사랑하게 될것이라 말했던 곳이
여기 지금 내가 서있는 곳 남아공의 케이프 타운 이다 .
아프리카의 첫발은 투어 버스를 타고 케이블 카가 있는 곳으로 간다,
360º 회전 하며 케이프 타운에 오르는 케이불카다
케이프 타운에 오면 꼭 들려야 하는 테이블 마운틴이다
산꼭데기 돌을 파서 케이불카를 저 안으로 넣는다
젊음을 과시 하며 트레킹으로 오르는 사람들도 있지만
우리와 같이 회전 케이불카 를 탄 사람들도 있다
모두가 테이블 마운틴을 품기 위해 서 오른다
정상에서 품은 케이프 타운의 풍치는
소설가 생떽쥐베리의 마음을 보는듯 했다
첫날의 마지막 투어로는
케이프 타운의 거대 쇼핑몰인 Van water front 에서 일몰을 지켜본다
-방화동 서당 훈장 德山 오 치 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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