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아공 여행 이바구

남아공 여행 이바구 -3- 도이카 섬 & 볼더스 비치

오딧쎄이어 2017. 10. 3. 13:35



  

남아공 여행 이바구  -3- 


     도이카 섬 & 볼더스 비치


테이불 마운틴  산바람일까?

아님  테이불  마운틴  바닷 바람일까 ?

창문 흔드는  바람 소리에  잠을깨고는 

뜨거운 커피 한잔에  길을 나설  채비를 한다

물개들을  만나기 위해  배를 타고  섬으로 간다

일행중  한분만  배를 타지 못해 陸地에 남고  우리는 손을 흔든다

세계 자연  보호 구역으로 지정된 도이카 섬으로  가기위해 쾌속선을 탄다 

가마우찌랑 물새들과 물개들이 노니는 야생의 세계가 살아 있는  곳이기도 하다

20여분을 달려 도착한 도이카섬.

물개들이  주인인  이섬에 

오늘은  내가  客이되어 너희들  손을 잡아보려  손을 내민다

하여  도이카의 물개들은 어느새  내곁에서 미소짓고 있다

그 미소를 본 나는 어느새  온세상이 주는  평화를 맛보고 있다, 살롬 라켐~~~.

이젠  돌아 서야 하는 시간

아쉬워  자꾸만 뒤돌아 보고 또 뒤돌아본다




돌아서서    인도양의 따뜻한  해풍으로 자란 포도로 빚은

유럽 전역의 사람들의 입맛을  장악해 가는 

 Groot constancia  남아공 와인 농장으로 간다 

무료로 試飮(시음) 할수가 있고  구입도 가능 하다

테이블이 길게 늘어선  안으로 들어서서  자릴잡고 앉는다 

와인종류 5가지를 試飮 가능 한데

한잔을 시음 하고는  바로 입을 헹구는  생수를 준다,

다음 와인의 맛을 느껴 보라고 말여,


먼저 부드러운 화이트 부터  Pink wine으로 불리는

적포도주와 백포도주 중간쯤 되는 로제를 거쳐 

도수가 높아지는  레드 와인으로  試飮케 해준다

마지막  주는 라모테 와인은  생산량이 적어서

2~3사람앞에 쬐끔,   아주  쬐끔,  병아리 눈물 만큼 만 준다,ㅎㅎㅎ.

젤로  흔한  와인은  튜보와인 인데,

유럽쪽에서는 맥주를 튜보라던데 

여기서는 과일 종류로 만든 와인을  튜보 와인이란다,

한병에  대략 3천원 정도 이고

주로  요리 할때 많이들  사용한다고 한다



바닷가제가 입맛을 돋구는 현지식으로 식사를 하고는 



펭귄들과  숨바꼭질을 하러     볼더스 비치로 간다

입장권을 사고는  입장 한다





띄뚱 띄뚱  걷는 걸음마로  숨바꼭질을 하자는  펭귄들을  보고는

내가 오늘은 술레가 되어  너희들을  찾아 나선다

순이 팽귄  너도 찾았고     철수 펭귄 너도 찾았구나,

그러니  이젠  너희들에게 술레를  넘겨주고  뒤돌아 선다,

아기 펭귄 땜시  술레잡기에 참석 못한  펭귄 들에겐

내가  너희들을  만나서  넘  조았노라고  미소를 남겨 주고 손을 흔든다.

                                             -방화동 서당 훈장 德山 오  치  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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