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아공 여행 이바구 -5-
프레토니아 (츠와니)
가을 들녘에 허느적 거리는 갸날픈 꽃 한송이, 코스모스~~~
세찬 비바람에도, 또, 물한모금 받을수 없었던 가뭄에도
보란듯이 굿굿이 연약한 가지 하나 를 피워 올린 그들이
그래도 들녘을 거니는 우리들을 달래주는
이 가을이 주는 선물이려나, 고마운것들 ~~~.
그들의 슬프고 고달픈 과거사를 알려고도 안코
거저 그들이 주는 감성 속에 우린 미소짓고 돌아선다.
그 고마운 감성들이 지금 내가 와서 느끼는 남아공이려나,
누가 오라고 하지도 않았는데
지들 맘데로 쳐들어와 금광을 노코 서로 격렬하게 싸우던
영국과 네델란드, 그리고 포루투칼 인들,,,,,
목숨을 내어 주면서도
꿋꿋이 땅을 지켜온 남아공 레소토가 사람들,
아직까지 유러피안들이 남기고간 착취속에 빈부의 차가 극에달하여
강도, 폭력, 날치기등 치안이 매우 불안정한 나라 이지만
평화를 갈구 하던 만델라의 통치하에 당당히 일어선 독립국이다
이른 아침 식사를 하고는 케이프 타운 과는 작별을 고한다
남아공 SA322 편으로 12시 가까이 되어 요하네스버그 공항에 도착 한다
요하네스 버그 공항에는 우리 한국 가이드 안영훈씨가 새로 영접해준다
먼저 태국인이 경영하는 태국식 식당이다
태국식이라 하여 기대를 잔뜩 했지만
보통 중국식당에서 먹는 원형 테이블 식단과 흡사한 뽁음 요리 뿐이였다
食後景 이라 프레토니아 로 간다
프레토니아 (츠와니)는 남아공의 행정 수도 이다
대통령궁이 있는 프레토리아 유니온 빌딩으로 가기위해 버스를 탄다
자칭 세계에서 동상으로는 젤로 크다는 만델라 동상부터 먼저 접한다
대통령 집무실이 있는 유니온 빌딩 앞에서
동상 아래 계단 벽 부조에는
6.25 사변당시 참전 용사를 기리는 부조에서 잠간 묵념을 한다.
돌아 나와 남아공의 슬픈 기록이 보존된 전쟁 박물관으로 간다
마차를 둘러 세워 마차안에서 대포를 쏘는 영국군을 보며
침략적인 그들의 기질을 엿본다
이제는 귀국 할때 가져가는 선물을 살수 있는
큰 슈퍼마켓이 있는 만델라 광장으로 안내해준다
말이 슈퍼 마켓이지 우리나라 E 마켓 보다도 규모가 더크다
만델라는 공식적으론 3번 결혼을 하여 6명의 자녀를 뒀다는데
26명의 여인들이 있고
그 슬하엔 몇명의 자녀들이 있는지 불확실하지만
그런데 여기 상권마져 슬하의 자녀들이 모두 쥐고 있단다
물소들의 젖으로 만든 치츠에 대해 물어 보자 먼저 기념 촬영에 응해준다,사진 찍기를 좋아하는저들이다
일과를 마치는 미용실 ↑
분수대에서 물작난을 하는 동심들의 즐거운 비명 소리가
서산으로 붉은 낙조와 함께 기울고
남아공의 마지막 만찬을 특별식으로 하기위해 보마 식당 으로 간다
-방화동 서당 훈장 德山 오 치 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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