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여행 이바구 -1- 바르셀로나
파밀리에 성당(Sagrada Família)
내맘속 꼭꼭 감춰두고픈 공간을 헤집고 들어오는 나만의 환상적인 여행 스케쥴을 그림 그리며
그간 다녀온곳도 다시 되짚어 보고 사진을 꺼내보며 추억을 떠올리는것 만으로도
여행이라는 설레임과 흥분이 내마음을 또다시 자극 하고 설레게한다
허나, 매번 여행을 할때마다 눈앞에 펼쳐진 진풍경은 놓쳐버리고
인증 샷만 잔뜩 안고 돌아왔던 경우가 또 벌어지지 않을까 걱정을 하며
이번에는 두바이와 저들 이베리아 품속으로 파고 들기 위해
노심초사 두눈을 부룹뜨고 여행 할곳을 알뜰히 챙겨본다
더구나 오늘 마주하는 스페인은
더더욱 깊이 파고 들어야할 곳이기에 내마음을 한층더 다잡아 본다.
1988년 서울 올림픽 막이 내릴때 바로 셀로나 시장에게 오륜기를 건네주고
서울 시장에게서 건네받은 오륜기를 앞세워
1992년 성대하게 올림픽을 치뤄 냈던 바르셀로나 가 나의 뇌리를 스친다,
그리고 가우디의 건축 미술도 함께 떠오른다~~~,
하여, 바르셀로나 하면
가우디의 성가족 성당과 구엘 공원이 먼저 눈앞에 아른거린다.
오늘 따라
그 가우디 를 만나러 가는데 왜이리 설레임을 주는지 모르겠다.
스페인을 대표하는 사그라다 파밀리에(Sagrada Família) 성가족 성당인데
1883년 부터 지었으니 지금 까지 135년이 되었는데도 아직도 미완성이다.
우리들 같으면 20년만 되는 아파트는 재건축으로 농성을 벌리고 대모를하며 부수고
先 설계자가 이룩 해논업적을 후임자는 자신의 업적을 기리기위해 뒤바꾸는
우리들의 현실과 비교되어 씁쓸함이 든다.
바르셀로나 가이드 양윤정씨를 만나고는 곧 바로 일정에들어 간다.
워키 토키를 켜고 양윤정씨말에 귀를 쫑긋~~~
가져온 노트북으로 열심히 알으켜주는 양윤정 현지 가이드, 그열정에 짝 짝 짝.
가우디는 길을 걸을때도 건축 생각만 하다가 전차 에 치여 죽었다, 생전의 가우디 모습↑
들어 서는 입구엔
예수님 탄생부터 오른쪽엔 나자렛 소년 시절 과 출가전의 모습이 조각 됐고
안으로 들어 서니 전기로써 감당 할수 없었던 성당 내부는 스테인드 그라스로 조명을 대신 했다
그리고 巖刻 畵(돌을 조각) 형식으로 저리도 정교하게 장식한 가우디가
現世 나 後世 에서 한사람이라도 저런 사람이 다시 태어날수 있을까 싶다
실내에서는 탈모 가 예의 인지라 모자를 벗고 있는데 , 누구랑 싸울 표정이넹 ,ㅎㅎㅎ
예수님 苦像 은 여니 성당과는 다르게 하늘을 쳐다보는 고통의 순간을 조각 혔다
옐리 옐리 라마 사박타니 ~~~~~~~.
후문으로 나오면 예수님 고난 장면이 보고 있는 우릴 가슴 아프게 한다
각국어로 새겨진 주기도문 , 위 두사진. ↑
유다의 고뇌 , ↑
십자가의 길, ↑
이제는 구엘 공원을 향해 발길을 돌린다.
-방화동 서당 훈장 德山 오 치 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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