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여행 이바구

스페인 여행 이바구 -5- 그라나다, 알함브라 궁 & 헤네랄리페 정원.

오딧쎄이어 2018. 3. 7. 10:47





 스페인 여행 이바구 -5- 그라나다


  알함브라 궁  &  헤네랄리페 정원




6백년 이상된 고딕 건물을 보려고 

거기에  걸 맞게  곱게  한복을 차려 입고 밖으로 나오면 

어느듯   강남 스타일의  싸이춤이 눈앞에서 아른거린다

80만의 인구 도시 가  한곳을 보여주면 

내눈은  중세속으로  타임 머신을 탓는가 하면

어느새 눈을 옆으로   돌리면   

건축가  산티아고 칼라트라바  

웅장한 미래 과학 단지 건물을 지어 강남 스타일로 바꾸어 놓는다

중세와 현세가 믹서된    발렌시아에서 스페인의 이틀째 밤을 맞는다


2월의 중순이지만

지중해의 바닷바람이  창문을 흔들어  잠을 깨운다

친우  요한이랑  함께  식탁을 마주 하고 

마딧는 朝飯을 마치고  곧바로 그라나다로 줄달음 친다 5시간의 장정이다

기독교와 이슬람의 격전지   그라나다는 

현세에서 보면  무하메드 5세가 지은 알하브람 궁전이 있기에

이슬람의 주요 도시 같으지만 

무하메드 11세가 그라나다를 손 놓게 되자

이후 기독 문화로 거듭 나는 도시로 탈 바꿈 한다

그라나다 알카사바 언덕 에 도착 한다

이언덕은  그라나다 어느곳에서 보아도 볼수 있는곳이다

1238년 나스르 왕조를 세운  이븐 알 아미르가 시작으로

 이후 120년간에걸쳐   이 궁전이 탄생하여 

인도의  아그라성 에 버금가는 건축 물로 자리메김 하는곳이다

궁안에는  하늘을 찌르는 사이프러스 나무 와 석류나무 터널이 

당시의 왕권들의 힘을  느끼게 해주기에 충분 하다 




   


                         알함브라 궁 배치도와 약도-다음 백과에서






                    성벽 안  아파트 3층 높이정도에 형성된 주거지역 흔적 ↑↓




                                 성벽에서 바라본 그라나다  시  ↑




                           어느곳 하나 흐트름 없는  수로 시설 ↑








                             알함브라 사자 궁전  ↑



                                 사자성 안에 있는 12 사자 분수상 ↑



                       창문 마다 새겨진 이슬람 문양.





                  높은 산에서 끌어온 수로 수압으로 만든  분수











이제는  저녁 야경에 비춰지는 알함브라 궁전 이다

옵션으로 30€ 를 지불한다

호텔에서 식사를 마치고  버스에 오른다

언덕 길에 내려  전망대로 가는길은   골목길이 아름답게 꾸며 졌다







                  전망대 가는길은  예쁜 꽃과 그림으로 치장 되어있다



  밤하늘 아래 비춰진  궁전을 바라보고 있는 등 뒤에서는  

저녁을 알리는  거리의 악사가  자릴 깐다

아무곡이나 연주 해달라며 10 유로를 놓자,  키타를 꺼네어 어깨에 맨다



  키타를 손에든  여인은  떠나간 사랑의 아픔을 연주 하는가  쟈니키타를 신청곡으로 받아준다




  애닯픈 키타 소리를 뒤로 하고  조용한  까페에 들려 맥주한잔을 마신다




                   맥주 안주에는  오징어 튀김에 하몬이 나왔다


멀리 스페인 그라나다에서  섣달 그믐의 밤을 맞으며

한잔의 맥주로  한해를 마무리 한다


                                                -방화동 서당 훈장 德山 오  치  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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