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여행 이바구

스페인 여행 이바구 -2- 구앨 공원

오딧쎄이어 2018. 3. 3. 18:51




스페인 여행 이바구 -2-  구앨 공원



                                 

가우디의 작품을 보고 있노라면 윤택해진  현재의 삶을  거부하고

전통의 유물을  그데로 이어온   저들이 대단함을  느낀다, 

아니,  지금도 중세시대의 양식을  고집하며 설계도를 바꾸지 아니하는 저들

아무리 좋은 설계일지라도  전자(前者)의  업적을  인정 하지 않고 

과감히 접어버리는  우리들의 정치 인들과는  판이 하게  다른 것을 보고 감탄 한다 

166년전의  가우디가  현세에 살았다면  과연  그설계도에 

얼마나  많은사람들이  수긍 하고 받아들일까?

그  바르셀로나 인구 300만의  얼쭈 7곱이되는

1년 2000만의 관광객을  불러오는  가우디의 업적을 말이다,

하여 구엘공원으로 향하는 마음은  설레임으로 가득 찬다

구엘 공원 가는길의 거리들은  모두다

중후한  중세시대를  바라본것 같으다




길거리 상점들은  아침 10시가 넘었는데도 문은 닫혀 있고

가게마다  낙서 범벅이 된  거리는  쓸쓸함을 더해준다



더블클릭을 하시면 이미지를 수정할 수 있습니다




먼저 들어 서는 입구에  가우디가 설계한  가로등이 우릴 맞는다

구엘 공원으로 들어 서는 입구에 위치한다



                         

                            가우디 가로등



구엘 공원 ~~~

영국의 정원 도시를 모방 할려던  구엘이 

가우디와 손을 잡고  미의 도시를 건축 하기 위해  출발은 했지만

결국  자금난으로  미완성  도시로 끝이난    그  도시를

바르셀로나 시에서 사들여 

현재의 구엘공원 으로 만들어  가우디의 업적을 후세에 남긴다

도리아식 건축 형태로  그리스 신화를 좋아하던  구엘의 요청이 있었는가

지하요정  퓨톤의 (일명 도마뱀 분수) 분수앞엔 

저리도  많은 사람들이  줄을 섰다,   인증샷 때문이다.

깨진 유리 랑 깨진 타일을  재활용한  언덕도 신비롭고

가우디의 손길 하나하나가 모두다  존귀함으로 다가 온다





                   우리나라 사람들이 얼마나 많길레 한글 로 된 입장권을 판다














          깨진 유리조갇이나 타일이 이렇게도 아름다운  예술품으로 거듭 난다. ↑





이젠  몬주익 언덕으로 간다,

1992년 바르셀로나 올림픽 마지막날 마라톤에서

일본의 모리시타 고이치  선수와 접전을 벌리던

몬주익  영웅 황영조가  머리에 떠오르는곳이다

바르셀로나와 경기도가 자매결연을 맺어  한국에서 가져온 검은돌에

황영조의 달리는 모습을  세겨   주경기장 앞에 세워 놓았다

그때의 감격과 함께  지중해 파도 소리가   

몬주익 언덕으로 날라와 우리들을 황홀감에 젖게해준다.


                      

                              몬주익 언덕에 있는 황영조 선수의 발 도장



이제는 스페인의 명물 오렌지가 곁들인  만찬을 즐기고는 

몬세라트 로 줄달음 치는데 가는길에 

차창으로 비춰진 람블란스거리의 건축물도 눈이 부시다


                                         -방화동 서당 훈장 德山 오  치  환-

                             





6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