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벳 여행 이바구 -3-
화청지(華淸池).
태고적 손길을 차곡 차곡 쌓아놓은것 같은 화청지. 신천지 세계에 신(神)을 닮은 한 여인이 살았었는데~~~. 당시에도 이세상 모두가 양귀비에 빠져 들었을까? 발길 닿는곳마다 양귀비의 숨결과 그 숨결을 느끼러온 인파들로 화청지는 이미 태고의 화청지가 아니다.
楊玉環(양옥환)은 양귀비의 본명이고 황제 당현종 이융기(唐玄宗 李隆基) 의 며느리겸 후궁 이였던것이 권력 앞에서는 이리도 세상이 바뀌어 버리는걸까. 남편으로 뒤바뀐 당현종의 총애속에서 꽃같은 36세, 정적(政敵)의 손에 목을 메달아야 하는 悲運(비운)의 여인이 되고 화려함의 극치를 이루던 唐(당)나라도 幕(막)을 내려 버린다.
이세상에서 가장 강력한 국력과 문화를 자랑하던 唐나라. 한인간의 자만심에서 그 足跡(족적) 을 감추고 당현종 이융기 황제는 오점(汚點)을 남긴 한사람으로 후세에 길이 남는다. 화청지 가는길 ↑ 당현종 앞에서 춤을 추는 양귀비 ,↑ 양귀비는 키 157cm에 몸무게 70 Kg 이였다는데 , 당현종의 총애를 받았다니 미인의 잠결 이라는 꽃말 처럼, 또 우리 나라 동국이 상극집에 나오는 양귀비가 술에 취해 몸을 가누지 못하는 것처럼 고개숙인 해당화라고 말했듯이 당형종과 양귀비가 목욕을 하던 해당탕 당형종과 양귀비가 목욕을 하던 해당탕 목욕을 하고 나면 식사를 하는데 조리사들도 청결 해야 하므로 하인들과 조리사가 목욕하는탕 목욕을 하면서도 식사를 하던 탕 끌 끌 혀를 차며 돌아서니 길거리에 늘어선 간식 집들~~~ 한곳에서 내눈이 멈추고 궁금 하여 물었더니 대답은 안해주고 그냥 57획 이라고만 하고 손으로 쭉 쭉 늘여서 만드는 麵(면)을 뜻 한다네요, 멕시코의 타코처럼 소를 넣은 빵같은 마리 간식 ↑ 제일 인기가 좋은 꼬치 구이 점 역시 꼬치 구이인데 10위안(1800원정도) 에 3 꼬치라 적혀 있다 서안의 화청지에 땅거미가 내려 앉을 쯤에 삼겹살과 함께 목이 타는듯한 52˚ 서봉주 를 가이드가 사주네용, 목에 불이 나는 52˚ 서봉주,↑ 우리를 인솔하는 김소희씨와 박광철 현지 가이드 WI-FI 도 잘되고 시설이 훌륭한 5星級 西荷豊潤(서하풍윤) 호텔에서 첫날을 맞는다. -방화동 서당 훈장 德山 오 치 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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