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벳 여행 이바구 -11- 장체
백거사(白居寺:빠이 쥐 쓰,Pelkor Chode Monastery),
- 대전당, 백거탑, -
백거사와 드종 요새가 있는 간체 가는길은 험난했다
험난했다기 보다 고행길이였다
간체는 해발 3950 m 에 위치한 곳이라 장시간 여행에다가
해발 5천 고지대를 넘어 오는길이였기에 모두들 잠에 취해 늘어 졌다
간체는 라쌰보다 300m가높은 고지대 이지만 라쌰에서 2일을 지내였기에
고지대에 적응이된 터라 고산증은 다들 걱정이 없어졌다
5200 고지의 카노라 빙하
거대한 강이라는 얄롱창포 강 (어머나 강)을따라
라쌰에서 출발 한지 5시간이 넘었고 간체로 얼쭈 도착 될 무렵쯤에
15세기에 창건된 라마 사원이 있는곳에 도착 해준다
백거사 이다
사원가는길은 온통 재건축 한다며 공사가 한창이였다
수백년동안 세월을 거치면서
여러 종파들이 한번씩 머물렀던 사원이라
그 종파들의 黃, 白, 紅 敎派 (황, 백, 홍 교파) 색깔이 뚜렸하게 보인다
입구부터 티벳 불교의 상징인 대형 마니차가 길 양쪽으로 늘어 섰고
대전당으로 들어서니 중앙에 석가모니像이
28000 斤(근) 이나되는 銅(동)으로 만들고
그위에다가 鍍金(도금) 을 하여 그 화려함이
大殿(대전)으로 들어 서는 衆生(중생) 들을 압도 한다
석가모니像을 비켜 나니 작은 방(佛殿)들이 있고
그 佛殿(불전)에는 천수관음상(千手觀音像)과
라마의 좌상(坐像) 이 木像(나무像) 으로 조각되어
佛者(불자) 들의 마음을 肅然(숙연) 하게 한다
백거탑은 인도의 바하이 연꽃 사원처럼
사캬파, 가당파, 겔룩파 3대 종파의 불상을 함께 모셔둔 탑(사원)이다
10만 불상이 있는 백거탑
가진건 없어도 염주만 손에쥐면 행복의 미소가 떠나질 않는다
이방인들의 모습이 이체롭게 보이기에 이상한듯 쳐다보는 티벳 사람
백거탑은
10만 佛像이 모셔져 있기에 十萬塔(10만탑) 이라는 쿰붐(Kumbum)이라하고
4 層(층)까지는 八角(팔각)형이고 5 層부터는 원 통형이다
건축 양식은 티벳식, 중국식, 네팔식으로 건축 됐는데
6층 벽면에 있는 네팔 스와암부나트 사원에서 보던
세상을 꿰뚫는 눈이 바로 네팔의 건축 형식임을 말해 주지만
왼쪽에서 시계방향으로 돌며 오르는 佛殿(불전) 에 있는 佛像(불상)들은
흰두 양식을 본떠온거 같은 독특한 모양세다
흰두신 뷔슈너를 닮은 천수 관음상인
팔이 여러개 달린 불상이 보이니 말이다
천수관음상(千手觀音像)
사천왕 상 들
옥상 에 오르면 간체 시 전체를 볼수 있다.
헌데 여기에서는 여러 종파를 모셔 두었기 때문인가
오체 투지를 하는 佛者들은 좀처럼 찾기가 힘든다
-방화동 서당 훈장 德山 오 치 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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