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벳 여행 이바구 -10-
암드록쵸 호수(Yamdrok Lake ; 羊卓雍措),
광대하게 펼쳐진~~~
숨쉬기 조차 거북 스러운
옥빛 의 터키석 이라 불리우는 양들의 물 이라는 암드록쵸 호수다.
티벳 4대 호수중 하나이고 해발 4441 m 에 위치한다.
이 광대한 모습을 보기위해
해발 4998 m 의 캉바라 전망대로
우리가 타고온 차로 오른다
여태 다녔던 도로 하고는 판이 하게 다르게 포장이 잘된 도로다.
외딴 곳에 홀로 거처 하기가 외로 웠던가
버려진 집터가 유적 같은 느낌으로 나의 눈에 비춰 지고
저멀리 구름 사이로 모습을 드러 내는 설산과 아울러
에메랄드 빛 암드록쵸와 지금의 우리는
고풍 스러운 액자속에 자리 잡은
하나의 風景畵(풍경화) 피사체가 되어
손에 들고온 디카 속으로 숨어 버린다.
해발 4441m가 되는 암드록쵸 호수
호숫가에는 치성을 드리는 돌탑들이 무수히 쌓였고
4441m 암드록쵸 호수 빛과 동물들과 설산은 자연 그데로의 그림이되어
내맘속을 파고드는 맑은 피사체가 된다
호숫가 주차장은 기녀념품 가게들이 진을 쳤다
기사 는 포장이 잘된 내려가는 길이 신비서러운지
나의 작은 간이 더더욱 콩알 만 해지게
꼬불 꼬불 비탈길을 조마 조마 하게 운전 한다.
이제는 두어시간 거리의 장체로 간다
-방화동 서당 훈장 德山 오 치 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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