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리 여행 이바구

두번째 품는 이탈리아 이야기 -2-베르나

오딧쎄이어 2019. 1. 23. 11:50




두번째 품는 이탈리아 이야기 -2-


          슬픈 사랑의 이야기 베르나


타임 머신을 타지 않고도  2천년의 세월을 느낄수 있는

베르나에 발을 디딘다

시내로 들어서면 베네치아 산마르코 광장 처럼

가게들은 모두다 테라스를 설치하고 호객으로 지나는 길손을 부른다 



중세시대에 만들어 놓은  돌길이 지금도 그길을  사용하는 이태리 사람들



  이 가게도 중세시대 사용하던 아치형 출입구를 그데로 사용하고


이건물도  중세 시대 옷을 그데로 입고 있다

길을 지나면 다달은 브라나 광장,

광장엔 안뇽 하쎄요,라며 우릴 맞아주는  현지 가이드 마리아는 

함박 웃음속에 비치는 그마음이  정겹게 느껴진다


   구수한 씨레기 국 을 끓여주는  엄마같은 모습의 현지 가이드 마리아씨

 

가이드 마리아씨의 아레나(원형 경기장) 에관한  유래 설명과함께

로마 시대  원형 경기장(아레나) 이  2천년의 세월을 견뎌 냈음을 보여준다

베르나 아레나 로마시대 원형 경기장이다




현재는 6월 부터 9월까지 음악당으로 각종 공연이 열리지만

내부엔 2만2천명을 수용하는 세계에서 3번째로 큰 원형 경기장이다

경기장 안에서는 음성 증폭기를  사용 하지않아도 

목소리가 젤위 관중석까지  쌩쌩히 전달 되는  구조 건물이다




 시내 대부분의 가게들은  중세시대에 사용하던 건물을 이용함을 보여준다

 아취형의 돌  출입문과 조각상 들



몇억년전의 화석돌을 그데로 깔아 놓았고




브라나 거리엔 지금도 수많은 사람들이 오가는가운데

로마시대 복장으로 사진을 찍게 하는사람

온몸에 페인팅으로 꼼짝 하지 않는 사람 등 등

브라나는 시끌 벅쩍 활기 롭고 질서가 무질서 하다

남의 가게 출입문 앞에다  애완견의 변을 밟아  기분을 언짠케도 하고



이제는

午餐(점심)으로 6가지 피자가 나오는 식당으로 간다

이태리 전통 핏자맛은 어떨까 ?  기대 된다



올리브 오일이 곁들여진 샐러드가 먼저 나오고



첫번째로 쇠고기 피자


 두번째는 햄이 곁들인 감자 피자



 세번째는 버섯 피자



  한꺼번에 3가지 가 나와서  뭣인지 모르게겠네,ㅎㅎㅎ.


 디저트로 나온  아이스크림

 

이제는 슬픈 사라 얘기가 담긴 쥴리엣 집으로 간다


                              -방화동 서당 훈장 德山 오  치  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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