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번째 품는 이탈리아 이야기 -5-친퀘테레.

두번째 품는 이탈리아 이야기 -5-

         친퀘테레(Cinque Terre)

본조르노 !!!

손을  흔들어주며 눈을 마주 해주는 저들은  모두다  모나리자다.

저들과 함께  마나로라행 열차를 탄다

무었이 두려워 절벽위에 도시를 세웠을까 ?

절벽위에다 세운 도시 친퀘(다섯) 테레(마을)로 갈려고

라스페치아에서 기차를 타고 해안을 따라 달린다

기차 에서  마주한 첫번째 마을 리오 마조레다 를 지나

두번째 마을 마나로라 에 발을 디딘다

아주 조그만 마을 이지만

절벽 위에 세워진 집들은  아름답다기 보다

아기자기 하고 마치 동화속을 거니는듯한 기분이 든다

이곳  조그만  마나롤라  마을로 접어들면 

깍지손이 모자라  연인들의 마음을 그려놓은 벽화(?)같은 낙서가

세계  여행객들의 눈길을 사로 잡는다

라스페치아 역 앞에 세워진 인간 피라밋 조형물

기차는 2층으로 되어 있고 객실마다 꽉 찬 일반 열차이다

 

맞은편 절벽길위로 포도밭이 있고 이마을을 상징하는

포도를 들고 있는  포도아가씨 像 이 있다

이제는 뒤돌아 할 시간,  넘 아쉽다.

친퀘테레만 품고 나면 모두다  저리도 아름다운 천사이려나

혼자 여행을  즐기신다는   우리 일행   김소영씨

친퀘레타를 다녀온  친구도 아이크(아이젠 하워) 미소를 머금고~~~

이제는 이탈리아를 뒤로 한다

                                            -방화동 서당 훈장 德山 오  치  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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