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여행 이바구.

두번째 품는 프랑스 이야기 -2- 생 폴드 방스

오딧쎄이어 2019. 2. 8. 08:34


두번째 품는 프랑스 이야기 -2- 생 폴드 방스


        생 폴드 방스  &  에즈 열대 정원 


여건만 된다면  한번쯤은 

저마을의 한사람이 되어 보고픈  생 폴드 방스~~~

우리의  시각으로는 도저히 이해 하기 힘든 그림을 그렸던

러시아 출신의 프랑스 화가 샤갈이 묻혀있는곳이기도 하지만

화가 뿐이 아니고 글 쓰는 사람들도 사랑하는

아름답고  오밀 조밀한 마을 생폴드 방스이다


오늘 하루도 오딧쎄이가 되어

이땅 어딘가에 감춰진 평화와 희망을 찾아


길을 나서는 것 같은

우리  딸아이  오승아 화가의 그림세계~~~

그의 작품 세계속에 서  그깊이를  알수는 없어도

여기 샤갈의 작품 세계를 걷다보면  오승아의 작품 세계를 만날수 있을까

이름 모를 그림 쟁이들이 살고 있는 생  폴드방스로 발길을 옮긴다

그길은

먼저  에즈 열대 정원을 지나게 되는데,  선택 관광으로 30€ 를  지불 한다


















이젠

수많은  화가들의 맘이 수놓아진  생폴드 길이다




아무것도 차린건  없지만

그저 그냥  묵묵히 오라고 손짓 해노쿠선

집을 비워논 빗장을 보는  내마음이  서러워   발길을 돌린다



허나

삣쳐  돌아 서려는 나에게   생폴드는 자꾸만 말을 걸어 온다

  사랑 할수 있는 맘을  가져 가라고 말여 ~~~






















   " 아이쿠나 ! 엄니 손잡고 저멀리 한국에서 오셨다구요? "



여기   생 폴드 방스는

아무 기별도 없이 찾아온 우리들에게  한치의 눈흘김도 없이

돌아 가는 우리들에게 생폴드의  美를 듬뿍 안겨 준다, 고마운것들 ~~~.



샤갈이 생폴드를 사랑한 그마음을 훔쳐 보며

샤갈이 누워있는 묘지를 향하여 발길을 옮긴다

가는길에 수많은 갤러리를 지나고

샤갈의 그림 세계가 펼쳐진 샤갈 박물관을 잠간 둘러본다










나의 눈으로 저 그림들을 이해 하기란   그림의  문외한 이지만

샤갈의 그림 박물관에 전시된

몇 가지   눈으로 들어 오는 그림들을 보고  고갤 끄덕인다





천국의 계단





아브람이 하나뿐인 자식   이삭을  죽여

하느님께 바치는  성경 말씀이라는것을  알수 있는 그림이다




  모세에게 내리는 십계명




  에덴 동산에서 에화(이브)에게 선악과를 따 먹을것을 유혹 하는 그림


 샤갈 무덤으로 가는길

 두번째 부인과 함께 묻혀 있는 샤갈의 묘


이제는  어느 누구나  붉은 카펫을 밟고 

뭇 시선의  스폿트 라이트를 받고 싶어 하는 

레드 카펫이 깔려 있는   영화의 도시  깐느로 간다

대략 30분이 더 걸리는 곳이다




                                                   -방화동 서당 훈장 德山 오  치  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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