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5번째여행, 계림 여행

계 림 여행 이야기 -6- 요산(堯山)

오딧쎄이어 2019. 3. 16. 12:38



계 림  여행 이야기 -6- 요산(堯山)



요산을 보고있노라치면 

내가  요산의 山神 이였다면  과연  몇개의 봉우리를 만들었을까 ?

아마도 요산의 산신들은  한잔술에  봉우리 하나를 만들고

또  한잔 술에  봉우리를  만들어  저렇게  3만 6천개나 만들었나 ! ! !

요산으로 가는길에  라텍스 공장을 둘러준다

2010년 2월에 다녀온  캄보디아 에서  80만원을 들여 사온 

라텍스  침구는 아직까지  사용하고 있지만  별 소중한 느낌은 업는데

지금도 여행객을 상대로  라덱스 견학을 하는구나 싶으면서도 함께 둘러본다

역시  아무도  침구는 사는사람이 없고

일행중  부부한팀이  벼개 하나 사들고   다시 차에 오른다

요산으로 가기위해서다,

30여분쯤에  중국에서도  풍수지리가 제일 좋다는 이곳에

堯帝가 묻혔다고 해서  요산이라 하는곳에 도착 한다

중국 제일의 명산이라는  효도 관광지 답게  노인들이 많다

날씨는  새벽 부터 비가 내리고 바람까지 불어 오니

아침 기온이 8º 였지만  싸늘 하였다

버스에서 내려  리프트 타는곳까지 가는길이 제법 싸늘 하다

입구에는  기념 품과 우비를 들은  여인들이 "마니춰" 한다

나는 한개에  만이천원이라는  소리인줄 알았는데

알고 보니 정상에서는  많이 춥다는 말이 였고

얇은 비닐   비옷 이지만  저걸 입으면  보온이 된다는 뜻에서

"마니춰" 하고 한국말로 소릴 지르고 있었다,

표를 사고

겹겹이 쌓아놓은 요산의 봉우리를 보려  리프트를 탄다

어제 이강 유람시  긴팔 옷을 입었기에  조금은 더웠던것을 생각하고

오늘은  옷차림을  가볍게 하고  길을 나섰던게 잘못이였다

여기 와서 생각하니 

산정상에 오르면  추울것이라며

두터운 옷을 입으라는  말도 없었던  가이드가  원망스럽기 까지 했다







여기가  인류 문명의 시작점이고 창세기시대  공룡이 있었다는 안내그림판이 있다,↑위두사진.





7 부처 금상





가는길에는  12支神  약수터 장소를 만들고 

갖가지 사연들을 적어  빌고 빈  흔적들이 보인다


오르는 중에는 봅슬레이 타고 내려오는 중간 기착지도 있었고 



나뭇가지마다   메달아 놓은  리본이  저들의 신앙을 엿보게 한다

10여분을 떨며 올랐던 정상~~~

멋진 계림의 산수를  즐길수 있다 했지만

잔뜩 구름이 끼고  비가오는  지금은  名山이라는 말이 어색 하기만 하다

건너편  와불산 모습은  뚜렸하게  보인다








와불산



정상에 오르니   중간 쯤에서 자기들 마음데로 리프트 탄 모습을  사진 찍어서 

불과 5분 정도 만에  열쇠고리에  넣어 1000원에  팔고 있었다,


계림을 한눈에 볼수는 없었지만  비가 오고 구름이 잔뜩 끼어 

흐린  영상 기록만을 남기고 다시 하산하는 리프트를 탄다


이제는 양삭으로 가는길에  한식집에서 삼겹살을 주는  午餐을 하러간다

그런데  삼겹살을 줄려면  맘껏 먹도록 주던가,  아니면  주지를 말던가

10명에 200g 짜리 3개면  ㅎㅎㅎ.




10명이 먹을  삼겹살 600 g,

                              -방화동 서당 훈장 德山 오  치  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