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여행 이야기 -10-플리네시안 온천욕
불의 마을 을 나와
저녁 노을이 노닐다간 거브먼트 가든 에 들려 정원에 펼쳐진 풍치에
내마음 담아보고 그 아름 다움에
우리 나라도 이런 곳 한곳쯤 있었음 하고 부러움을 산다
그리곤 뜨거운 물이 있는 노상(路上) 온천욕 이라 ~~~
내어릴적 우리 동네 온천을 즐겼던 터라
그리 달갑지 않게 맞이한 플리네시안 온천,
저녁 식사를 마치고는 호텔 옆 Polynesian spa로 간다
호텔에서 걸어서 5분 거리다, 날씨는 비가 오락 가락 하고 있었다
온천장 은 1탕에서 5탕까지 있는데
2탕은 피부가 좋지 않은 사람,
3탕은 순환기에 좋다고 하며
4탕은 신경통에 좋다고 하는데
우리는 1탕서 5탕까지 두루 두루 다 거쳐본다
1탕은 풀장 처럼 넓고 수영도 할수 있는 탕이다
그런데 이 온천으로 들어 서는 순간,
오잉 ! 유황 온천이 주는 감각은 색다름을 느낀다
이스라엘 사해 에서 해보던 머드에
피부가 메끈함을 맛보던 것은 비교가 않되는 온천욕이다
부더러워진 피부를 쓰다듬어며
이 온천욕을 하러 우리 다시 한번 더오자는 농담까지 건넨다
1탕 은 풀장 같은 모습, ↑
2탕은 유황 냄새가 나고 특히 피부에 좋다네용, ↑
3탕은 약간은 온도가 높고 순환기에 좋다고 하네여, ↑
신경통 관절염에 좋다는 4탕을 거쳐
바로 강가에 위치한 5탕에서 마냥 시간을 보낸다, 비를 맞으며 말이다.
-방화동 서당 훈장 德山 오 치 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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