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 골 여행 이야기 -5- 테를지 국립공원
아리야발사원 / 거북바위
늘어진 능소화길 의 우리동네 꽃길에서
향기롭던 봄새악이 돌아가는 길에 배웅도 못하고 왔었는데
아리야발 가는길에 노닐고 있는 봄 새악을 여기서 만난다
엎드려 눈맞추고 입맞춤 하며
갖가지 색을 수놓으며 들판에 흐드러진 야생화에
내 마음 을 던지며 딩굴때
어느듯 나는 저꽃들을 닮은 미소를 머금는다
하늘에서 바라보면 코끼리 형상을 닮았다하여
아리야발사원은 코끼리 사원이라 한다
오르던 도중 친구는 꽃밭에 누워 버렸다
입구에서 표를 사고는
오르는길 표지 판에는 타르쵸 대신 불경이 적혀 있다
흐드르진 야생화에 잠간 우리들 마음 부비고 미솔 띄운다
108 번뇌 계단은 코끼리 코 형상이고 사원은 머리 형상이다
사원에서 돌아 나와 거북 바위를 지나니 宿泊地 로 갈시간이다
-방화동 서당 훈장 德山 오 치 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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