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여행에서 맺었던 인연(因緣)---.
(짤 짤 짤 메레 사띠 - 내 친구)
다른 사람들의 여행 후기에서 느낄때는
싸게 여행 한다는것은 완전 비지떡이지 시펐는데
인도 여행할때 처음으로 맞이한 노랑 풍선 여행사는
타 여행사보다 저렴 하면서도 결코 후지지 않고
시설들도 좋은곳을 택하여 주었지만
무었보다 현지 가이드 선택이 너무 좋았었다
우리랑 문화가 틀린 사람이
과연 우리에게 얼마나 가까이 올수 있겠냐 했었는데
나의 생각이 기우였다는걸 깨우쳐 줬던 현지 가이드다.
타여행사에서 느껴보지 못한 선택의 기쁨이였다.
복잡한 일상을 떨쳐 내고 기쁜 맘을 채우고 싶어 질때는
어디론가 훌쩍 떠나고 싶을때가 있다
하여 9개월전
할멈의 손을 잡고 느닷없이 떠났던 인도 여행
하이얀 치아를 보이며 때묻지 않은 순수 함으로 우리를 보듬어 주던
현지 가이드 Sandeep(샌디-닉)이였다
비록 우리 아들보단 어리지만
이마에 맺힌 땀을 훔치며 우릴 안내하던 그열정에 반해
한국으로 한번 초대 한다는것이 9개월이 돼 버렸다
하여 어제 한국에서 재회하였다.
서울 대학에서 한국어를 공부하고 있는 샌디 친구랑 함께 말이다
일전에 샌디가 한국에서 유학 했던 시절을 더듬어 쐬주 한잔 나누며
이바구 꽃을 피웠는데 제법 젓가락을 유연하게 놀린다.
그 젓가락 놀림이 또한번 친근감을 가지면서
노랑풍선 여행사는 어떻게 저런 사람을 선정할수 있었는가에 의구심이 난다
내생에 처음 대한 노랑 풍선이라는 여행사는
아주 대 만족이라는 풍요로움으로 내게 닥아 왔었다
하여 1주일쯤 후 7월 25일에는
또다시 노랑 풍선을 등에없고 라오스를 향해 떠난다.
그때도 저런 가이드를 만날수 있기를 기대하며
어제 저녁 밤늦도록 2차까지 함께한 가이드 샌딮(샌디)
내내 건강 하길 빌어 보며 후일 남인도로 갈때 다시 만나길 빔미다.
작년 10월 24일 인도 여행때 의 가이드 샌딮-한가운데-
9개월만에 재회한 우리들-까아만 머리가 샌디---
현재 서울대학서 한국어 공부 하고 있는 샌디 칭구 - 라즈니스 -
손으로 밥을 먹던 인도 사람이 젓가락질을 하는데에는
친근감이 들두먼 ㅎㅎㅎ.
9개월 만에 만남
할멈과 처제도 반가워서 어깨동무를---
-방화동 서당 훈장 德山 오 치 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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