對馬島 여행 이바구 -5-
대마역사 민속 자료관, 조선 통신사비 & 구 고구려 문터
덕혜옹주결혼 기념비, 최익현 선생 추모비, 팔번궁 신사.
지루하고도 고달프기만 했던 나의 일상들이
색안경을 끼는 순간 또다른 세상을 맞이 한다
몰두하는 그 무언가를 지닌 삶이 그것이 저들의 생활 이려나
마치 우리의 역사를 더듬는거 가트면서도
엄연히 나의 눈엔 닢뽄 만이 보이니까 말이다
어젯밤 어떻게? 몇시에? 끝을 맺었는지 도통 기억이 나질 않는다
아침에 일어 나니 모두들
간밤에 지나 댕긴 탱크 소리에 잠을 못 잤 단다. ㅎㅎㅎ,누군가 ?
1층 다다미방 식당에선 가이드 장미란씨는 낫또 먹는방법을 설명하고 있다
* 마치 하룻밤 풋 사랑이 여물기도 전에 이별의 순간이다, 부엌에서 일하던 아낙 까지 모두 나와
비를 맞으면서 까지 손을 흔든다, 정겹다 *
대마 역사 민속실로 간다,
고구려 삼국을 거쳐 우리의 국호가 알려진 고려시대를 지나
조선시대까지 우리들이 발들여 생활 하던 여기 대마도가
어찌 왜족들의 쓰시마 이름으로 불리워 졌는지
조선 통신사비를 거쳐 구 고구려 문터까지 저들의
속으로 들여다 보면 볼수록 저들에게 빼았긴 대마도가 앵퉁하기 그지 엄따
박물관 내에서는 사진 촬영이 불허 된다.
더구나 덕혜옹주 결혼기념비를 보므로써 더더욱 내맘이 쓰려옴을 느낀다
덕혜 옹주가 이혼 하고 조국으로 돌아 왔을때
덕혜옹주의 흔적들을 거미줄이 쳐지도록 방치 했다가
우리들 관광객들이 많아지자
다시 재건하여 내어 놓는 저들의 商術이 얄밉기까지 하다
*구글에서 퍼옴*
*가이드 장미란 씨 증말 대단해요, 다른 팀들은 그냥 와서 설명도 엄꼬,
덕혜옹주 결혼 기념비라고만 말하고 사진만 찍게 하는데
우리 가이드는 덕혜옹주의 어린시절 부터 죽기 까지의 역사와 아울러 덕혜옹주를 위한 묵념 까지 *
일제의 압박에서도 무릎 꿇지 않았던 최익현 선생 유적비를 보며
그래도 우리 나라엔
저런 꿋꿋한 지개를 가진 어른들이 계셨다는 긍지 하나만으로도
쓰라린 마음을 달레며 팔번궁 신사(八幡宮 神社)로 발길을 돌린다
*일본의 택배 모습도 우리와 똑 같으두먼,ㅎㅎㅎ.* ↑
이제는 팔번궁 신사다
임진왜란 당시 세키카하라 전투에서 패한 고니시는 결국 아내 마리아를 내치고
나가 사키로 피신했던 마리아의 영혼을 달래기위한 신사가 여기 팔번궁 내에 자리 한다
오른쪽은 팔번궁 왼쪽은 마리아 신궁이 자리 한다, 위 사진은 팔번궁 신사 입구
* 계단으로 올라 왼쪽 이 마리아 신궁이다*
다른 여객팀들은 그냥 계단을 오르며 저것이 마리아 신궁이라 가르키기만 하고
팔번궁 신사를 오르는 반면 우리 장미란 가이드는 마리아 신사 앞 계단에 앉히고는
무려 20여분의 긴 설명과 함께 말 한마듸라도 건성으로 듣게 하지 않는다
*궁내 로 들어 서기 전에는 꼭 입과 손을 딱아야만 된다는 수도물*
- 입과 손을 닦으라는 위에 그림-
*전쟁의 아픈 기억을 되새겨주는 포탄들* ↑ - 마리아 신사에서 팔번궁 신사로 들어 서기 전 입구에 있다.
*팔번궁 신사 입구, 역시 개의 석상이 문앛을 지킨다*
*많은 사람들이 이신사를 위해 헌납한 금액을 적어놓은 비석들* ↑ 위 두사진.
일본엔 크고 작은 神社가 80만개나 된다는데
여기 八幡宮 神社는 漁夫와 兵士들을 위한 신사지만
대마도에서 젤로 큰 神社로 자리 메김한다
건축 형태라던지 塔의 형태는
모두가 영락 엄는 백제(百濟)의 문화를 닮아 있다
그만큼 여기 쓰시마는 우리 한국과 더 가까운 곳임을 말해준다.
저것들이 모두 우리의 후예임을 우리 후손들이 바로 잡아 주려나
마음을 달래며 공기밥과 뗀뿌라(튀김)가 있는 점심 식사 시간이다
점심 식후 면세점을 들려 선물들을 구입할 시간을 준다,
일행 14명과 이번 여행길에 오르지 못한 넘들 5명 들에게줄
일본식 흑사탕 과 만주를 한상자씩 산다
-방화동 서당 훈장 德山 오 치 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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