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 림 여행 이야기 -9- 인상유삼저(印想劉三姐) 쑈 수상 교향악 인상 유삼저 두말 할 필요가 없다 계림 여행에서 놓지면 후회한다는 말을 실감한다 붉은 수수밭으로 친숙하게 다가 왔던 장이머우(장예모)감독 베이찡 올림픽을 연출하고 금면왕조 쑈까지 연출한 5세대 의 껄쭉한 영화 감독이다 강위에 무대를 꾸며 놓고 670여명의 출연자들은 계림의 사람들인 장족(壯族), 묘족(苗族), 요족(瑤족), 동족(侗族) 들로 구성되었는데 낮에는 밭으로 가고 밤이면 여기 인상 유삼저에 출연혀서 우리돈 100여만씩 큰돈을 만진다네요 내용은 우리나라 가요 최진사댁 셋째딸 과 유사한 내용인데 묘금도 유씨(劉)집 셋째딸이 온갖 권력을 동원한 억압에도굴하지않고 오직 사랑 해야 하는 가난한 집안의 목동과 사랑을 맺는다는 내용 하루에 두번씩 공연 되지만 비수기때는 저녁 7시 한번만 3천 객석이 거의 매진 될 정도 이고 성수기에는 입석 까지 표가 없을 정도, 먼저 장족의 농사일부터 시작 하는 것으로 막을 연 쑈는 한시간 남짓 광대한 스케일에 입을 다물수가 없었다 쑈가 열리는 한낯의 이강 모습 -안내 책에서- |
옛날 옛날 인류 문명의 발상지 한곳에 여러 씨족들이 살고 있었다
꾸이린 이란 마을 이다
그들은 평화로이 농사도 짓고 물고기도 잡아먹으며 자식들 낳아 잘살고 있었다
헌데 이곳 壯族(장족) 중에 劉氏(유씨)집 은
田畓(전답)도 많고 거느리는 食率(식솔)들도 많았었는데
이집안에 셋째딸이 인물도 예쁘고 요조 숙녀(窈窕 淑女) 였었다
당연히 옆 마을에서 탐을 낼수 밖에,
그들은 온갖 압력과 위협으로
평화롭던 마을에 전운(戰雲) 이 감돌고 싸움이 일어난다
온갖 외세의 압박에도 굴하지 않은 셋째딸은
가난한 목동을 택하여 혼례를 치룬다는 내용~~~
알몸으로 춤을 추던 셋째딸
안녕히 가세요 ! ! !
모두들 입가엔 만족 한듯 미소가 머무르고 있었다
-방화동 서당 훈장 德山 오 치 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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