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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티아고 순례길 이야기 -8- 팔라스데레이 ~ 멜리데

산티아고 순례길 이야기 -8- 팔라스데레이 ~ 멜리데. 팔라스데레이 ~ 멜리데 15.0 km. 2022, 04, 19, 화요일, 기온 11.5 º 맑음, 출발시 춥지도 덥지도 않음. 출발 시간 ; 08, 00 도착 시간 ' 13, 35, 총 소요 시간 ; 6시간 35분 총 걸음수 ; 밀밭 사이로 미뇨강물이 흐르는 팔레스 데레이는 또 그렇게 아름다운 추억을 심어주고 지나 갔지만 오늘은 아르수아까지 30.5km를 걷는 정상적인 까미노 길이다 허나 mentor는 무지 외반 증과 족적 근막염 으로 지금 걷고 있는것도 상당히 무리수 라는걸 ~~~ 하여 멜리데 까지 15 km 정도 걸어서 하루 일정을 늘려 잡기로 한다. 오늘 하루도 무사히 걸을수 있길 기도 하며 출발 한다 여기 스페인은 해가 좀 늦게 떠오르는 8 ..

산티아고 순례길 이야기 -7-포르트마린-팔라스데레이

산티아고 순례길 이야기 -7-포르트마린-팔라스데레이 포르트마린-팔라스데레이 24.5km 2022, 04, 18, 월요일, 기온 10.3 º, 흐림, 출발시 약간 옷깃을 추스릴정도. 출발 시간 ; 08, 03 도착 시간 ' 15, 15, 총 소요 시간 ; 7시간 12분 총 걸음수 ; 자아 ! 부엔 까미노 !!!~~~ 포르트 마린은 댐 공사로 이곳 언덕위로 옮겨온 도시다 언덕을 내려와 미뇨강을 건너 왼쪽으로 휘어져 까미노는 이어진다 조금 오르막을 오르자 공동 묘지가 마을 한복판에서있기에 잠시 둘러 사탕 하나를 먹고 잠시 휴식을 취한다음 출발 한다 허나 얼마 걷지도 않는데 펼쳐지는 멋진 풍경들 ~~~, 아름답다 아직은 주위 풍경들이 눈에 보인다 언젯쯤이면 풍경이 안보일까 아직도 두려움이 엄습 하지만 주위 풍경..

산티아고 순례길 이야기 -6- 바르바델로~포르트마린

산티아고 순례길 이야기 -6- 바르바델로~포르트마린 사리아~포르트마린 23,0 km 바르바델로 ~포르트마린 19.0 km 2022, 04, 17. 일요일. 기온 ; 11.8 º 약간 썬들, 출발 시각 ; 07 : 51 도착 시각 ; 14 : 40 총 시간 ; 6시간반 총걸음수 ; 42,000 자아 그리도 꿈꾸던 순례길 시작이다 오늘의 길은 발 닫는곳마다 내가 저 멋진 풍광의 피사체가 되는곳이다~~~ 허나 설레임 과 두려움이 엄습 하지만 어쩌랴, 여기 까지 와서 말이다 ~~~ '두발로 설수만 있다면 걸어라' 그러면 어느새 도달할것이라고 말해주던 선지자들의 말을 되뇌이면서 첫발을 내딛고 나의 옆지기 를 본다, 나에게 건네주는 모나리자 의 모습에서 두주먹을 불끈 거려 본다 공식 적으로는 순례길 첫날이지만 오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