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제 랑 떠나는 늦은봄 감성여행 -6- 여행의 끝자락에서 코로나로 뒤엉킨 내맘속에 그래도 한켠에 주어진 빈공간 속으로 오이도의 바닷바람이 봄의향기를 담아 사뿐히 그속으로 걸어 가고 있었다 나의 mentor가 제일 사랑하는 나랑 띠동갑 막내 처제랑 함께한 오이도 여행 ~~~ 세파에 찌든 마음을 위로 받을수 있어서 넘 좋았었다 손위 처남 도 나의 mentor도 내내 건강 하여 언제나 텅빈 공간을 메어줄수 있는 삶을 영위 하도록 기도 해보며 여행의 끝자락을 수 놓아 본다 -방화동 서당 훈장 德山 오 치 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