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 1016

나의 여행 버킷 리스트 -4- 산티 아고 순례길

나의 여행 버킷 리스트 -4- 산티 아고 순례길 코로나로 꽉 막힌 여행길이지만 나는 상상의 나래를 펴고 어느듯 유럽의 베네룩스 3국을 날고 남태평양 하와이군도를 돌아 못가본 동남아 몇군데를 다녀와서 그뒤에는 산티아고 순례길을 마지막으로 걸을 예정인데 그때 나의 체력이 어떨까 미심쩍고 친구들은 먼저 산티아고 길을 걷자고 까지 하는말에 그래야 할것 같은 생각 까지 든다 허지만 순례길의 계획표는 정확히 마무리를 해야하기에 순례길을 걸을때 예정보다 늦으지면 대처 해야할것부터 먼저 생각 해본다 프랑스길 30일 코스로 걷는사람들의 일정을 살펴보고 참조하면서 우리가 가는 사리아 길 일정을 살펴보면 아래와 같다 1일, 사리아~뽀르또마린 (23km), 2일, 뽀르또 마린 ~빨라스데 레이 (25km), 3일, 빨라스데레이..

나의 여행 버킷 리스트 -3- 산티아고 순례길.

나의 여행 버킷 리스트 -3- 산티아고 순례길. 떠나라 ! 보일것이다, 그한마듸에 산티아고 길을 준비 했더니 의외로 많은 사람들이 동참 하겠다고 나선다 학교 동창들과 내가 한자 가르치는 서당에서도 또 대녀랑 여행지에서 만난 지인들도 연락이 왔다 그리고 함께 할수 없는 사람은 응원을 ~~~ " 훈장님, 저도 다음에 꼭 한번 다녀올랍니다. 훈장님 원제나 응원합니다.^^ " " 꼭 건강하게 산티아고에 성공적으로 다녀오시기를 기도합니다. 우리가 함께 갈수 없기에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파이팅 !! " 이외에도 6분이 응원 해 주셨는데 고맙습니당, 꼭 그응원에 힘을 얻어 완주 하것심당. 여러 여행사에서 순례길을 준비 해놓고 있는데 나는 참 좋은 여행사 를 살펴보니 epf3210 산티아고 순례길 상품이 있기에 살펴보..

카테고리 없음 2020.11.19

나의 여행 버킷 리스트 -2- 산티아고 순례길.

나의 여행 버킷 리스트 -2- 산티아고 순례길. 인생길이란 내가 태어나 잠시 이땅을 밟고 살아가는 순간이기에~~~ 그 순간의 길을 인생 100세 시대라하고 있다~~~ 허나, 내발로 걸을 수있고 무병 한다면 120세 라도 좋겠지만 80세에 남의 도움 없이 살아가는 사람 몇이나 있던가 ? 그리고 인생 마지막 길에 있는 사람들 모두에게 후회되는게 뭐냐고 물으면 그때 왜 내가 그걸 안했던가 ? 라는 답이 모두라 한다. 인생길 살아 오며 대부분이 열광하고, 좋은것, 미쳐버리고, 기뻐 했고, 환락에 즐거워 했고, 달콤함에 빠져 정신을 못차리는 사탄의 꼬임에 놀아 나는 꼭뚝 각시 였었다. 나역시 그런 꼭뚝 각시 역을 몇번이나 되풀이 한 역사를 지녔으니까 말이다. 하여 뒤돌아 보기 싫은 나의 뒷태를 감추려 해도 나의 ..

나의 여행길의 버킷 리스리트

여행이란 16년 학창 시절 배운 것들 보다 단 몇일만에 걷고 보는것으로 더더욱 배워지는게 많다는사실 ~~~ 하여 누구에게나 여건만 된다면 아니 안되는 여건도 억지로 맞추어 보라고 권하고 싶다 그리고 과감히 나서라고 말하련다 모든것을 배우기도 하겠지만 나의 좁은 마음도 확 트여지고 넓고 큰 베포가 생길수 있다는 것을 ~~~ 그러기에 내 인생 마지막 석양길에 다달으면 저 산티아고 순례길을 걷고서 산티아고 데 꼼뽀스텔라에 도착하여 무릎 꿇고 성호를 그으며 여행의 막을 내릴것이다 -방화동 서당 훈장 德山 오 치 환-

처제 랑 떠나는 가을 여행 -9- 여행의 끝자락에서

처제 랑 떠나는 가을 여행 -9- 여행의 끝자락에서 그래도 한낮의 뜨거운 열기가 조금은 남아있는 시월의 마지막 주일 계절의 바톤 텃치가 이뤄지는 계절에 찾아왔던 남이섬과 자라섬, 돌아 서는 시간엔 무언가 아쉬움이 남아 자꾸만 뒤돌아 본다 자꾸만 발길 잡는 가을의 풍치에 저들을 대하는 내마음 하나 걸어둔다, 그리고, 입가에 띄운 미소 한조각으로 고마움을 전해본다 돌아나와 남이섬에 자리한 수많은 식당들, 강원도 춘천 하면 닭갈비라 한적 하게 보이는 식당 한곳으로 들어선다 푸짐하게 차려주는 볶음 요리로 식사를 가늠 하고 돌아 선다 -방화동 서당 훈장 德山 오 치 환-

카테고리 없음 2020.11.10

처제 랑 떠나는 가을 여행 -8-

처제 랑 떠나는 가을 여행 -8- 계절속으로 푸른빛 언어들이 숨어버릴때 우리들은 그 여려진 햇살속으로 더딘 걸음을 걸어본다 함께 걷는길 에서 눈길을 걸으며 외투주머니속에서 느꼈던 Mentor 손길을 생각케하는 젊음을 본다 들어서는 초입부터 이름 모를 가수들의 노랬소리가 발길을 잡지만 향긋한 커피한잔이 없어서 아쉬웠다 오솔길을 지나고 단풍길을 지나자 그유명 했던 겨울 연가가 우릴 반긴다 오매불망 길떠난 님 기다리나 홀로선 장승들이 애처로와 내마음 걸어두고 발길을 돌린다 겨울의 문턱에 걸터앉은 가을의 모습은 처제랑 함께한 시간 속으로 추억 하나 그려 넣고 뒤돌아 선다 -방화동 서당 훈장 德山 오 치 환-

카테고리 없음 2020.11.09

처제 랑 떠나는 가을 여행 -7-

처제 랑 떠나는 가을 여행 -7- 반나절이면 둘러보는 둘레길이지만 40년전 쯤에 찾았던 낭만 가득한 그런 남이섬이 아니다 몇년전만 해도 겨울 연가 연속극 덕에 일본 사람들로 가득했던 곳이 이제는 중국 사람들의 거리로 바뀌어서 그런가 중국인을 위한 미술품들이 눈에 들어와 조금은 그슬린다 내가 유럽의 여러나라를 사랑하는 이유는 힙합이 광란의 열기로 몰아가고 흥겨운 키타 음에 용솟음 치는 모습도 좋지만 중세시대의 모습을 그데로 보여주는 모습이 너무 좋아 그들을 보고싶어 여행길에 올랐었다 우리도 궁뎅이만 흔드는 그 광란의 키타 음도 좋지만 어깨춤이 절로 나는 징소리와 꽹과리 소리를 들을수 있는 고전의 모습이 사라지고 관광소마다 겉포장만 요란한 모습으로 탈바꿈해있는 현실이 개탄 스러울 뿐이다 그리고, 이제는 우리..

카테고리 없음 2020.11.06

처제 랑 떠나는 가을 여행 -6-

처제 랑 떠나는 가을 여행 -6- 꽃 바람일까 ! 강바람일까 ! 살랑데며 불어 오는 바람속에 맞은 조금 일찍 찾아온 겨울 그래도 조잘데며 하느적 거리는 꽃들 속으로 걸어보던 가을 여행길~~~ 그곳엔 코로나로 꽉 막혔던 답답한 마음을 환하게 씻어내어 주는 저들의 사랑이 있었기에 저들 속으로 품겨져 보았다 이젠 가평 하면 막국수 를 먹고 남이섬으로 가보아야 하지 않겠나 하여 가평 시내에 있는 유명한 가평 메밀촌 맛집으로 가본다 메밀로 뽑은 막국수에 메밀로 빚은 전병 을 시켜 맛있게 먹는다 이제는 남이섬으로 향하는데 일요일이라 남이섬 가는길이 막혀 택시로써는 언제 들어 갈지를 모른단다 식당 주인도 아예 걸어서 가라며 가는길 까지 일러 준다 커피 한잔 대신 막국수에 함께 먹는 생선으로 욹여낸 육수 한컵을 먹고는..

우리나라 여행 2020.11.04

처제 랑 떠나는 가을 여행 -5-

처제 랑 떠나는 가을 여행 -5- 오늘은 그냥 걷자 모든걸 다 내려 놓고 무심히 걸어보자 저 들판에 너즈러히 피어 있는 꽃들과 눈맞춤 하고 그냥 모든걸 다 내려 놓고 그냥 걸어보자 걷다보니 한들 거리는 코스모스들이 우릴 보듬어 주고 다독여 준다 테스형 요즘 세상이 왜이러냐 지만 그냥 오늘은 무심의 세계로 걸어가본다 화려한 색상들이 이제는 빛 바렌 잎사귀들로 시들어 가지만 그래도 도심에서 허덕이던 우리들 맘을 다독여 줌을 한껏 받고서 돌아 선다, 고마운것들 ~~~ -방화동 서당 훈장 德山 오 치 환-

우리나라 여행 2020.11.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