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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녀랑 떠나는 제주도 여행 이야기 -8- 잠수함

대녀랑 떠나는 제주도 여행 이야기 -8- 잠수함 설렘을 안고 터벅 터벅 ~~~ 보라카이 물속에서 만났던 니모가 여기서도 볼수 있으려나 ! 바닷속 식구들이 속삭여 주는 정겨운 언어로 우리들은 설렘의 행복속으로 빠져 든다 필립핀 보라카이 에서, 일본의 오키나와 에서도 또, 이짚트 후루가다에서도 잠수함 투어를 했었지만 수중 40m 까지 잠수하는것은 우리나라 제주도에서 처음이다 핀란드에서 100억 들여제조한 잠수함이 30년간 사용할수 있다는데 서귀포 Sub marine 은 앞으로 20년은 버틸수 있다네요 서귀포 시 남성중로 새연교에 위치한 선착장으로 간다 예인선을 타고 5분여 바다 한가운데로 가서 대기하고있는 잠수함 으로 갈아 탄다 성인 1인 가격 55000원 인데 우리는 에코랜드 15000원 까지 합해서 잠수..

대녀 랑 떠나는 제주도 여행 이야기 -7- 마라도

대녀 랑 떠나는 제주도 여행 이야기 -7- 마라도 동쪽 하늘에 붉은 여명이 까아만 밤을 밀어내고 호텔방 창문 흔드는 소리에 커텐을 밀어 제치고 기지게를 켠다 구름 사이로 빼꼼히 내밀고 있는 햇빛이 정겨워 마라도행 선박이 출항 하리라는 기대감으로 룰루랄라 엉뎅이 춤이 절로 난다 한식을 고집하는 옆지기는 밥 한공기에 김치, 야채쌜러드 이 세가지만 가지고 식사를 할려니 볼멘 소리를 안할수가 없지만 그것도 여행의 하나라고 타일러 식사를 마친다 운진항 선착장으로 간다 네비에서 45분 거리라고 안내해준다 11시10분 출항 표를 예약 핸지라 9시가 조금 안되어 호텔 문을 나선다 잔뜩 부풀은 마음이 모슬포항으로 들어서자 마자 힘이 빠진다 50m 앞을 내다볼수 없는 안개때문에 9시 40분 선박은 결항이다 승선 신고서 까..

대녀랑 떠나는 제주도 여행 이야기 -6-

대녀랑 떠나는 제주도 여행 이야기 -6- 렌트카 & 호텔 시간에 얽메이지 않는 자유 여행~~~ 주어진 곳만 다녀야 하는 팻키지보다 자유로와서 좋긴 하지만 내스스로 찾아 다녀야하는 번거로움이 우리들 실버들에겐 조급은 벅찬일이다 일일이 끼니때 마다 무얼 로 식사를 해야 할것과 찾아 다니는곳의 주소랑 전화 번호까지 숙소를 예약 하는일까지 또 여기저기 둘러보며 가격 차이까지 한가지 두가지가 아니다 그래도 큰 녀석이 도와주어 모두다 해결 할수 있어서 좋았다 첫째 는 비행기 예약이다 우리 부부는 여태껏 해외 여행 마일리지가 있기에 제주도 왕복 500마이리지를 하여 예약 하고 대녀는 직계 자손이 아니기에 6월 10일 가는 티켓 28000원 에 오는날 오후 5시 김포 공항 으로 31000원으로 왕복 59000원이다 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