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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한적한 해수욕장 4곳

우리나라 한적한 해수욕장 4곳 하루에 수천수만 명이 몰려드는 대형 해수욕장이 번잡하고 위험하게 느껴진다면, 시선을 돌려보자. 한반도는 삼면이 바다요, 섬이 지천이다. 해수욕장이 헤아릴 수 없이 많다. 해수부에 따르면 올해 전국 267곳의 해수욕장이 문을 열었다. 성수기라고 해서 모든 해수욕장이 붐비는 건 아니다. 올여름 해수부가 추천한 ‘한적한 해수욕장 25곳’ 가운데 4곳을 추렸다. ━ 여차해변해수욕장(경남 거제) 거제 여차해변해수욕장. 인적 드문 몽돌 해변이다. 높은 절벽이 해안을 감싸고 있다. [사진 거제시] 몽돌(둥근 자갈)로 이루어진 해수욕장. 모래 해변이 아니어서 불편함도 따르지만, 몽돌 해변 특유의 편안함이 크다. 바닷물이 들고 날 때마다 특유의 자갈 구르는 소리를 들을 수 있다. 거제도 남..

한국 의 경치 2020.07.27

대녀 랑 떠나는 제주도 여행 이야기 -12- 민속촌

대녀 랑 떠나는 제주도 여행 이야기 -12- 민속촌 한줌의 덤으로 장바구니를 밀고 당기며 실랑이가 오가는 시골장 그곳엔 화려한 겉 포장도없이 지나는 길손을 유혹하는 위장 알림글도 없는 상품이 돌아서는 객들에게 흐뭇한 미소를 집어 주던 순수함이 깃들고 막걸리 한사발에 세상 부러움이 없었던 옛날 시골장 ~~~ 허나 바다만 끼고 살아온 제주도에도 그런 시골 인심이 있으려나 기대에 부푼 맘으로 민속촌으로 들어 선다 주차하고 내리는 우리들에게 다가오는 아낙들 민속촌을 안내해준다는 말로 접근 해온다 알고보니 기념품집을 끼고 하는 상술에 허탈감을 느끼게한다 몇군데를 둘러보고 씁쓸함을 안고 돌아선다 제주시에 이런 상술이 없는 순수함을 있게해달라고 권위 하고싶은 맘을 달래며 인터넷서보고온 식당을 찾는데 어느 한사람이 다..

카테고리 없음 2020.06.29

대녀 랑 떠나는 제주도 여행 이야기 -11- 용머리 해안길

대녀 랑 떠나는 제주도 여행 이야기 -11- 용머리 해안길 어제 예정되었던 마라도행을 오늘 할수 있기를 기대하며 이른 새벽부터 잠을 설치며 뒤척인다 여명이터오기도 전 몇번이고 커텐을 열고는 기상을 살핀다 아침 식후 다시 모슬포 항으로 달려 보지만 오늘도 결국엔 헛탕만 치고는 예정에 없던 곳을 검색 해본다 둘이서 깍지손 하고 떠나는 길 멀어도 외롭지 않다는 한구절을 되뇌이면서 걸어보고싶은길 용머리 해안길 이다 여기서도 입장권을 사려고 갔더니만 해안길도 굳게 닫혀 있고 열어 주지 않는다 할수 없이 산방산 둘레길을 거닐며 아쉬움을 달랜다 -방화동 서당 훈장 德山 오 치 환-

카테고리 없음 2020.06.26